건강의 자유

피지와 각질이 피부에 끼치는 악영향 및 해결방법

파프리 2021. 8.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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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관리의 필요성

기온 상승 및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피부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모공 크기는 20~25um인데 미세먼지 크기는 10um이고 초미세먼지 크기는 2.5um으로 약 10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피부에 닿은 미세먼지들은 몸속 염증 유발은 물론 모공을 통해 들어와서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키는 엘라스틴, 콜라겐이 분포된 진피층까지 침투를 하여 콜라겐을 파괴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피지선을 자극하여 피지를 과다 분비하게 하여 피부 질환을 유발합니다. 최종적으로는 피부 노화까지 유발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각질과 피지를 해결하는 세안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피지와 각질이 피부에 주는 악영향

피지와 각질을 관리하지 않으면 주름뿐만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기 까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꼭 피지와 각질을 관리해줘야 합니다. 피지가 모공에 쌓이면 모공이 넓어지고 확장된 모공으로 피부가 쳐지고 탄력이 떨어져 노화가 촉진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각질이 많아지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얇아지면서 주름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얇아진 피부에 노화까지 겹치며 노화가 촉진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지와 각질 관리는 필수인 것입니다. 코를 보면 모공 부위에 검게 착색된 부위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많이 들어본 블랙헤드입니다. 블랙헤드는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피부 밖으로 삐져나와 산화되어 검게 변한 것입니다. 모공 속의 피지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쌓여서 좁쌀처럼 피부 위에 보이는 상태는 화이트헤드입니다. 피지를 짜게 되면 미처 나오지 못한 피지 잔여물이 남아있게 되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피지가 없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피지는 피부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 피부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부 유해 물질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차단해 피부 부담 감소 및 피부 방어막 역할도 해줍니다. 이런 순기능 때문에라도 피지는 적정량이 분비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적정량이 분비되면 좋은데 문제는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었을 때입니다. 처음에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오일 형태인데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면 묵은 각질 세포와 엉겨 굳어버립니다. 이로 인해 모공이 막히면서 박테리아가 발생 및 증식하게 되며 피부 방어체계가 박테리아와 싸우면서 염증과 같은 여드름 증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건조한 피부는 피지량이 적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가 건조해도 피지가 더 많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겉은 유분으로 번들거리는데 속은 건조한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수분을 더 보호하기 위해 과도하게 피지가 분비되면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보습인자가 파괴되어 수분 증발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태의 피부가 바로 속 건조 상태의 피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매운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도 비정상적인 피지 증가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온도도 연관이 있습니다. 기온이 1℃ 올라가게 되면 피지 분비량도 10% 늘어나게 됩니다. 여름이 되면서 기온이 상당히 상승했습니다. 여름이 되면서 피지 분비도 굉장히 많이 상승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피지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면 모공을 확장시킵니다. 확장된 모공은 피부 탄력을 떨어트려서 모공을 더욱더 확장시키게 되는 피부 노화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이번엔 피지를 먹고사는 모낭충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모낭충은 피부에 사는 진드기를 말하는 것입니다. 모낭충의 먹이는 피지입니다. 피지가 많이 축적될수록 모낭충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각종 피부질환이나 트러블을 일으키게 됩니다. 피지가 많으면 모낭충의 먹이가 증가해 배설 작용이 활발해집니다. 이러한 모낭충의 배설물과 알, 사체 등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모공 확대, 색소 침착 등의 피부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피지와 각질 잡는 세안법

피지와 각질을 잡으려면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합니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인 각질과 피지가 생기지 않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 방법은 청결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평소 꼼꼼한 세안으로 보습을 유지하고 피지 발생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지와 각질 잡는 세안법을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세안법의 비밀은 사과식초입니다. 사과식초에는 천연 각질 제거제 성분인 알파 하이드록시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파 하이드록시산은 수용성 과일산의 일종으로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사과식초 속 말릭산은 알파 하이드록시산 중에서 사과에 있는 유기산 중 하나로써 각질을 제거해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 말릭산은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제거에도 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식초가 발효될 때 생기는 유기산은 피지를 분해해 주는 효과가 있고 보습 효과로 피지 없는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과식초에는 유기산뿐만이 아니라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활성 산소로부터 피부 세포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고 과잉 피지나 노폐물로 인해 생기는 뾰루지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세안액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 3리터를 부어 준비합니다. 사과식초를 한 숟가락 떠서 물에 섞습니다. 식초를 희석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산성을 가진 식초로 세안을 하면 피부가 상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사과식초 세안액은 pH 5 정도의 약산성으로 유수분을 적당히 유지해 피지의 과잉 분비를 막고 건조함도 해소 가능합니다. 이제부터는 세안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세면대에 준비한 세안액을 넣어주시고 얼굴을 3분 정도 세안해주면 됩니다. 세안을 한 후에는 식초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찬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 각질을 제거하여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으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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