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자유

노화 3대 고비 - 인간은 세 번 늙는다

파프리 2021. 8. 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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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고비 제대로 알고 대비하라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늙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오셨을 겁니다. 최근 노화의 인식을 완전히 뒤집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인간은 34세, 60세, 78세에 크게 노화가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였습니다. 연구는 18세부터 95세까지 4,263명을 대상으로 2,925개의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노화 단백질의 양을 측정하였습니다. 대상자들의 노화 단백질에 생긴 변화를 관찰하였습니다. 유독 34세, 60세, 78세에 노화 단백질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관찰하였습니다. 왜 노화가 오는지와 노화를 늦추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화의 원인은 세포가 건강하게 유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포의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백질입니다. 세포질에서 만들어진 각각의 단백질은 우리 몸에 필요한 곳으로 전달되어 건강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단백질에 변화가 생기면 세포 건강을 유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노화 단백질이 크게 증가한 시점이 세 곳 있었는데 그 시점이 바로 34세, 60세, 78세인 것입니다. 노화는 어느 시점까지 노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다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주춤하였다가 다시 노화를 겪는 시기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노화에 대하여 연구하는 이유가 노화를 막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주변을 보면 얼굴은 노안이지만 건강한 사람이 있고 반면 동안이지만 질병이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생체 나이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생체 나이는 자신의 체력 및 체형 상태로 산출한 나이로 생활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몸의 나이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노화 진행 정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나타내는 생물학적 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몸의 나이는 호적상의 나이와는 다르게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것입니다. 34세에 찾아오는 노화의 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근육과 뼈가 노화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근육과 뼈는 34세를 기점으로 노화가 시작됩니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감소합니다. 뼈는 30세 전후에는 뼈에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 골밀도가 높다가 30대 중반 기점으로 뼈에 칼슘이 빠져나가 뼈가 점점 얇아지고 약해집니다. 34세에 생기는 노화의 고비는 성장호르몬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두엽에서 분비되어 뼈와 연골 성장, 지방 분해를 돕고 단백질을 합성시켜서 근육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에게 성장호르몬은 성장을 시키는 것이지만 성인에게는 생체 나이를 거꾸로 돌리는 회춘 호르몬인 것입니다. 성장호르몬은 우리가 섭취하는 단백질을 이용하여 세포를 복구시키고 재생해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뿐만 아니라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성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켜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60세에 찾아오는 노화 고비는 모발, 신장, 혈관이 노화합니다. 60세 노화의 요인은 성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 사이 노화 단백질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은 성호르몬이 노화 단백질 변화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의 양상 또한 차이가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60대가 되면 탈모를 겪는 분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콜라겐도 급격하게 감소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살과 피부 처짐이 생기는 것입니다. 콜라겐으로 이루어진 두피 모낭세포는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두피 모낭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탈모는 정수리에 많이 생깁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 수의 균형을 맞춰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갱년기에 급속하게 감소하는 여성호르몬으로 인해 혈관의 탄력과 기능이 떨어지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78세에는 노화의 추적으로 노쇠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노화로 기능 저하, 퇴화의 과정을 겪다가 78세가 되면 우리 몸은 노쇠하게 됩니다. 노쇠는 작은 스트레스와 신체 변화에 취약해집니다. 78세부터 급격하게 노쇠가 진행되어 질병에 취약하고 사망과 장애 발생률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노쇠는 노화의 속도보다 훨씬 빨리 진행됩니다. 

 

노화를 늦추는 주스

인생에 찾아오는 3번의 노화 고비를 이겨낼 수 있는 주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스에 들어가는 재료의 효능은 운동 효율을 높여 주는 것은 물론이고 성장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도록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백질과 세포 재생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두 재료 모두 노화를 늦추고 활력을 높여주는 식재료 입니다. 주스의 재료 중 하나는 열매 마입니다. 기본적인 영양소는 일반 마와 동일하지만 칼슘이 일반 마보다 최대 3배가량 높습니다. 마는 예전부터 산에서 나는 약이라 하여 산약이라 불렸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열매 마는 몸이 허약하고 과로한 것을 보강하고 기력을 더하며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심장을 좋게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두 번째 주스 재료는 흰 강낭콩입니다. 흰 강낭콩은 미국의 해군들이 단백질 보충을 위해 즐겨 먹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만큼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흰 강낭콩 속 식물성 단백질은 우유 대비 3배 높고 소고기에 비해서도 7배나 높다고 합니다. 또한 흰 강낭콩 속에는 비타민 B3가 함유되어 있어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미토콘드리아를 재생시켜 노화를 늦춰 줍니다. 이제 노화를 늦추는 주스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두유 200ml, 열매 마 약 1개 반, 꿀 5g, 삶은 흰 강낭콩 50g을 준비합니다. 열매 마를 껍질째 깍둑 썰기한 뒤 믹서에 넣습니다. 40분간 삶은 흰 강낭콩을 믹서에 넣습니다. 두유 200ml를 넣어줍니다. 두유를 넣는 이유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어서입니다. 그 뒤 믹서로 갈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꿀 5g을 넣어주고 잘 저어줍니다. 정말 간단하게 노화를 늦추는 주스가 완성되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고 후회하지 말고 우리 모두 미리미리 노화를 대비하여 늦추는 방법을 꼭 실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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