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낮췄지만.. 전기•가스요금 인상 '불가피'

출처 - mbc 뉴스

 

계속되는 유가 고공행진에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늘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 달인 7월 ~ 올해 연말까지 법적으로 허용된 최대한도인 37%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늘리기로 한 것입니다.

 

법이 적용되면 1리터당 휘발유는 57원, 경유와 LPG 가스는 각각 38원과 12원씩 유류세가 추가 인하됩니다. 

 

단, 직영 주유소는 즉시 적용되나 정부는 유류세 자영 주유소는 2주일 내로 가격을 인하할 수 있게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으니 자영 주유소는 반영 이후 방문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또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기 위해, 연말까지 대중교통 이용 요금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두 배 올리기로 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주요 에너지 업체 주가는 큰 폭의 상승을 거친 후 조정 중으로 보입니다.

 

또한 철도, 우편, 상하수도 요금은 동결하겠지만 전기와 가스 요금은 최소폭이나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가스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겠다는데 전력, 가스 관련 주식의 움직임을 살펴봐야겠습니다.

 

삼천리는 이미 LNG공급 부족과 관련하여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어서 영향이 있을지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