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탄올 2분기 원유보다 가격 상승

 

에탄올 가격 상승률이 원유를 앞질렀다고 합니다. 휘발유 공급난에 대응하려는 미국 정책과 옥수수 공급난이 맞물려 에탄올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한경신문에 따르면 시카고옵션거래소 에탄올플랫 선물 가격은 2,815달러로 4월 1일의 2,468달러 대비 14.1%가 올랐다고 합니다. 같인 기간 10.6% 오른 원유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것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남미, 미국의 이상기후로 옥수수 공급 환경이 나빠졌다고 전하였으며 옥수수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요인밖에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정부의 에너지 가격 통제 정책도 에탄올 가격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행정부는 휘발유에 혼합할 수 있는 에탄올의 비중을 15%까지 늘렸습니다. 휘발유보다 저렴한 에탄올 함량을 높여 유가를 안정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에탄올 관련주인 MH에탄올, 창해 에탄올, 한국알콜등을 관련 테마 대표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가 상승폭이 적었던 관련주를 분할매수하며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