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의 자유

백화점 지원팀 / 떡볶이 밀키트 동업자의 직장생활

파프리 2021. 7. 2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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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년 차 지원팀의 직장생활

백화점은 주말이 가장 사람이 많아서 토요일에 출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입사 처음에는 주말에 출근하는 것이 굉장히 어색했는데 지금은 남들이 일할 때 쉴 수 있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백화점 지원팀이란 백화점의 살림꾼 역할을 하며 미화, 주차, 안전 등 시설 총괄을 하고 있고 출연자는 특히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출근 체크 후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장할 것을 답장하고 개점 전에 고객에게 최고의 상태의 백화점을 보여주기 위하여 각 시설을 체크한다고 합니다. 11시에 오픈하자마자 고개들의 안전한 입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직원식당으로 갑니다. 출연자가 백화점의 직원식당까지 관리하고 있어서 메뉴 및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오픈하자마자 입장을 도와주고 식당을 점검한다고 합니다. 개점을 마치고 사무실에 도착하여 다른 업무를 진행합니다. 다음은 직원을 위한 포스터를 제작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살균소독기기를 도입하였는데 살균소독기기 사용법 포스터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포스터를 제작하는 동안 협력사 연락처 체크 및 매장 온도 컴플레인 해결 등 많은 중간 업무가 있었습니다. 역시 백화점의 살림을 하는 직무이다 보니까 중간중간 다양한 업무를 챙겨야 했습니다. 점심식사는 직원식당에서 해결을 합니다. 직원식당을 담당하다 보니까 같은 부서의 점심식사 시간에도 동료들의 식단에 대한 피드백까지 챙기는 모습이 정말 직원을 생각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점심식사 후 사무실로 복귀하여 이제 오후 근무에 돌입합니다. 백화점 지원팀답게 사고 안전까지 업무를 확장하는 회의를 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미팅 종료 후에는 백화점 1층부터 상부층까지 매장을 방문하여 전등 등 고객들이 불편할 수 있는 사항을 챙기고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말 매장을 많이 걸어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백화점을 다 둘러보고 본인만이 조용히 쉴 수 있는 아지트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피곤한 모습이 비쳐져서 백화점 지원팀의 어려움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백화점은 백화점 폐점까지 돌아가며 근무하는 당직이 있어서 출연자는 퇴근시간에 퇴근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듯 오늘도 출근은 직군별로 정말 알지 못했던 어려움을 알 수 있는 좋은 예능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떡볶이 밀키트 4년 차 동업자의 직장생활

 

유명 화학 대기업에서 10년 정도 근무를 하고 퇴사를 해서 둘이 무언가를 하나 해보자라고 해서 떡볶이 밀키트 사업을 했는데 현재 대박이 나서 3개월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메뉴가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사업이다 보니 할 일이 많아서 두 명의 동업자 모두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 후 출근을 하였습니다. 둘은 회사를 같이 다니던 동료였는데 회사가 평생직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 했던 두 사람이 만나 같은 날 퇴사를 하여 동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왜 하필 떡볶이 밀키트 사업을 시작했는지 보니까 동업자 중 한 명이 취업하기 전에 포장마차를 운영했던 경험을 토대로 떡볶이 밀키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루에 약 1,200인분의 떡볶이 밀키트를 만든다고 합니다. 업무 시작 전 가벼운 몸풀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굉장히 몸을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떡볶이 밀키트 준비의 첫 번째로 육수를 만듭니다. 직접 공수한 천연 재료 멸치와 다시마를 사용하여 떡볶이 육수를 만들게 됩니다. 육수를 만드는 것은 라면처럼 그냥 끓여서 먹으면 되게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제작한다고 합니다. 육수가 만들어진 후는 육수 포장기로 이동하여 육수를 소분하게 됩니다. 다음은 떡볶이 밀키트에 들어가는 소스를 제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창업 시작 전부터 떡볶이를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하면서 끊임없는 연구 및 노력 끝에 만들어진 소스임을 얘기해줍니다. 그냥 쉽게만 얻어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많은 노력을 거쳐서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된 것 같습니다. 육수와 소스를 만들어 놓으니 떡이 도착합니다. 번거롭더라도 잘리지 않은 떡을 사용하고 있는데 맛을 위해서 선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손으로 직접 분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맛을 위해서 희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배송해야 할 주문이 18,000건 정도 있는데 처음부터 떡볶이 밀키트 장사가 잘되었던 것은 아니었고 처음 1년간은 적자로 운영을 하였었다고 합니다. 초기 판매량은 하루 20개 미만으로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민한 방법은 마케팅에 더 전념을 했는데 약간 재밌는 홍보영상을 통해서 마케팅에 성공하였고 고객을 대할 때도 진심으로 대해서 고객들이 그 마음을 알고 계속 주문해 주는 것 같다고 합니다. 고객의 악평도 피드백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9시가 되니 다른 직원들이 출근을 하고 여러 직원들이 함께 포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한 제품이 장사가 잘되면 카피 제품이 쏟아지기 때문에 신제품도 자주 개발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장을 하면서도 다시 한번 검수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때론 친구처럼 때론 동료처럼 즐겁게 근무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떡볶이 밀키트의 대표라고 일은 별로 안 하고 직원들을 시킬 것 같았지만 직원들이 퇴근한 후에도 직원들 보다 더 일하며 뒷정리를 하는 걸 보니까 주인의식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생활하는 것 같아서 좋아 보였던 직장생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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