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연구원 /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의 직장생활

자동차 부품회사 4년 차 연구원의 직장생활

차량 안전과 관련된 브레이크를 연구하는 자동차 부품회사 연구원의 직장생활을 알아봅니다. 출연자는 대학생 때 자동차 제작 동아리에서 만든 차량이 움직이고 내가 만든 차량의 부품이 호평을 받으면 내가 차량을 움직이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소 복장 규정이 많이 완화가 되어 편하게 입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회사에 출근해서는 직원식당에서 간편식을 다양한 메뉴 중에서 총 4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간편식을 제공하는 회사의 복지가 굉장히 부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자동차 부품 연구소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이 모두 남성이라고 합니다. 출근하자마자 오전 10시에 있을 주간 업무 회의에 발표할 자료를 만드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같은 사무실내에서도 화상회의를 하는 것이 신기해 보였습니다. 사무업무는 회의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거의 오전 시간을 계속 회의로 보내는듯하여 나중에 진행될 연구원의 업무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졌습니다. 이제 회의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러 갑니다. 사원증을 태그하고 식사를 하면 되고 코로나로 인해 칸막이가 되어 있어서 혼자 먹는 느낌이 강하였습니다. 이제 오후 업무를 진행하는데 연구 진행 부품을 실제로 만져야 해서 작업복과 안전화를 착용하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개월간 연구한 브레이크 샘플을 실제로 설치해서 주행테스트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회사 내에 정비소와 같은 리워크샵이 있어서 리프트를 사용하여 부품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공구를 들고 본인이 담당하는 브레이크 부품을 직접 교체하는 모습을 보니 새로웠습니다. 브레이크 교체를 완료한 후 사전 주행을 통해서 제동감이 어떤지 직접 테스트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주행 시험장에서 주행하다가 멈추다를 8시간을 반복하며 제품을 체크했다고 합니다. 하나의 자동차 부품을 만들기 위해 굉장히 많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부품 연구원 4년 차답게 신규로 입사한 2개월 차 후배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신규 입사자는 신규연수를 받지 못하고 와서 더욱더 챙겨준다고 합니다. 보고서 양식 작성부터 이메일 보내는 법까지 후배에게 알려주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화장품 회사 7년차 브랜드 매니저의 직장생활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란 제품의 기획부터 생산 그리고 고객의 손까지 전달되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직업이라고 합니다. 대학생 때부터 화장품을 좋아하여 화장품 관련 대외활동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본인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출근하자마자 화장품을 사용해보고 수정해야 할 사항을 정리하여 보고하는 업무를 합니다. 또한 제품의 리뷰를 확인하여 더 좋은 제품으로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합니다. 다음엔 5월에 있을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대표이사도 참여하는 회의를 진행합니다. 본인이 수십 번 샘플링하고 나서 보여주는데 회의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있어서 밝은 모습의 직장생활을 보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아무래도 화장품 회사에 근무를 하다 보니 색조를 해보고 지우고를 반복해야 하는 어려움이 느껴졌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오후에는 공장에서 도착한 샘플 박스로 가득합니다. 샘플 테스트를 위하여 세안을 하루에 2~3번은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세안은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로서 피할 수 없는 업무 중 하나라고 출연자도 이야기합니다. 제품 개발 시에는 자사 제품뿐만이 아닌 타사 제품까지 테스트를 해야 해서 정말 다양한 제품을 본인의 얼굴에 테스트하는 모습에 피부 관리를 잘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특히 입술 같은 경우는 테스트 후 지우고를 반복하다 보면 피가 나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각 화장품의 성분까지 파악해야 해서 정말 쉬운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면에서도 계속해서 얼굴을 도화지 삼아 씻고 화장하고 씻고 화장하고 하는 모습을 정말 많이 보여줬습니다. 다음으로는 퇴근 전에 제조사로 외근을 가서 제품의 수정사항을 꼼꼼하게 피드백해줍니다. 제품 개발부터 샘플 제작까지 완료를 하고 나서도 세상에 출시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제품이 많다고 합니다. 업무 상 어려운 일이 많기는 한데 좋아하는 업무를 하다 보니 즐겁고 일하고 있고 업무 상 목표는 나만의 이름이 남겨지는 히트상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목표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