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자유

혈관 속 기름의 위험성 및 혈관 지방 균형 잡는 방법

파프리 2021. 8. 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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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속 기름의 위험성

오늘의 몸신 주치의는 특별하게 화면으로 인사를 합니다. 몸신 주치의로 인하여 목숨을 구한 분의 소개로 등장합니다. 나오신 분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영양사를 하는 주치의 분이었습니다. 화면으로 소개해 준 사람은 몸신 주치의의 남편이라고 합니다. 3년 전, 남편에게 찾아온 비대상성 간경변(간세포 손상으로 간 조직이 섬유화 되는 병)이라는 병이 있었다고 합니다.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복수까지 많이 찬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간 기능의 회복이 안되면 간 이식까지 해야 하는 데다가 생존 확률이 낮은 질환이었다고 합니다. 남편이 살 수 있을지 생사의 고비에 놓여있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남편도 의사였는데 본인의 병을 늦게 알아챘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특별히 관리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서 몸신 주치의가 남편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집에서 관리를 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회복하여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 우리나라에서도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에 대해서 설명해준다고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쓰러져서 치명적은 후유증을 남기는 뇌졸중, 심근경색, 심혈관 질환의 시작점이라 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이 질환의 씨앗이 자라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바로 이것은 혈관 속 기름입니다. 피검사 이후 중성지방이 높다거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분들이 많으실 텐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고 넘어가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 느끼는 증세가 없고 체중 증가, 관리 부족으로 생긴 질환으로 여겨 약물 치료에 소홀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혈관 속 기름이 차곡차곡 쌓이다 보면 지방간뿐 아니라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췌장은 물론 다양한 장기를 망가뜨리고 혈관을 공격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심혈관 질환인 뇌졸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혈관 속에 중성지방이 많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죽음의 씨앗을 키우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혈중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상태를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이상지질혈증은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만성 질환 삼총사라 불린다고 합니다. 2018년 기준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는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의 38.4%, 50대 이상은 무려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당뇨, 고혈압보다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두드러지는 특징으로는 젊은 층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은 공간이 많은 복부에 잘 쌓이게 된다고 합니다. 중성지방이 복부에 쌓이다 양이 많아지면 혈액 속을 떠돌아다니다가 간을 비롯해 각종 장기 안으로까지 들어가 쌓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중성지방이 많아지면 간뿐만 아니라 췌장에도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심한 경우 췌장염을 일으키고 췌장염이 반복되면 만성췌장염이 되고 드물게 췌장암으로도 발전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이 되는데 간에서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은 LDL을 타고 장기나, 말초신경 등 필요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흔히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고 있는데 LDL은 이동수단에 불과할 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 많은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LDL이 많은 콜레스테롤을 장기, 세포 등으로 이동하게 만들어 필요 이상의 남아도는 콜레스테롤을 쌓이게 하여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은 각 장기와 세포 등에서 쓰이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다시 수거해서 분해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LDL 콜레스테롤은 낮고 HDL은 높아야 혈관과 장기가 깨끗한 상태로 유지 가능합니다. 건강 관리를 안 해 이것이 반대로 되면 장기나 혈관 벽에 그대로 쌓이면서 문제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을 떠돌다 염증을 만들어 백혈구, 면역세포,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뭉쳐 피떡이라고 부르는 혈전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 혈전이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을 막을 결우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뇌로 가는 경동맥을 막으면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혈관 속 지방 균형 잡는 밥상

이제 혈관 속 지방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밥상을 알려줍니다. 혈관에 넘쳐나는 기름을 제거하는 기름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고등어와 올리브유였습니다. 혈관 속 기름을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혈관을 병들게 하는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기름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름인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의 대표적인 영양소는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6 지방산입니다. 올리브유는 오메가-6 지방산이 풍부하고 오메가-3는 사실 식품으로 섭취하기가 어렵지만 그중에서 유일하게 가능한것이 고등어와 연어 등 고지방 생선에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오메가-3와 오메가-6는 1:4의 비율로 챙겨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1인 가구는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기가 어려운데 손쉽게 혈관 속 기름을 제거하는 기름을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 하나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3분 컷 고등어 덮밥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재료는 고등어 반마리 (2토막, 130~140g), 시금치 60g, 브로콜리 20g, 올리브유, 당근, 양파, 레몬즙 및 양념을 준비합니다. 소스를 만든 후 적당히 섞어 줍니다. 다음으로 랩을 깔고 고등오를 올려 후추 및 레몬즙을 바른 후 올리브유를 앞뒤로 발라 마리네이드를 해줍니다. 이제 랩으로 싸서 30분 정도 재워줍니다. 믹싱볼에 고등어를 넣고 각종 야채를 함께 넣어줍니다. 그위에 소스를 뿌리고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익힙니다. 꺼낸 후 시금치를 넣고 20초만 더 익혀줍니다. 밥 위에 양파를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익힌 채소 및 고등어를 올려주면 됩니다. 너무나 간단히 혈관 속 지방을 제거할 수 있는 밥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조리방법이 간단하니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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