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의 위험성
이번 몸신 주치의는 혈관. 이식외과 교수님이 등장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와 관련하여 몇 가지 증상을 알려줍니다. 첫 번째 밤에 라면을 안 먹고 잤는데도 다음 날 아침에 얼굴이 띵띵 붓는다. 두 번째 잘 맞았던 반지가 갑자기 꽉 낀다. 세 번째 자려고 누우면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적이 있다 등 앞선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내용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건강이 안 좋으면 몸이 붓게 되는데 그래서 이 부종이 건강에 이상이 왔다는 일종의 신호라고 합니다. 대부분 부기, 부종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한 다리만 부으면 혈전, 혈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 양쪽 다리나 전신이 부으면 전신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종을 치료하지 않으면 쉽게 살이 되고 신장 투석, 이식을 받아야 하는 신부전증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심장을 붓게 만들어 심장마비 발생 위험성이 있고 혈전증으로 인한 돌연사의 위험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혈액 및 림프 순환의 문제로 만성 부종이 되면 피부 괴사가 진행되어 고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간경변증, 갑상샘 기능 저하증, 당뇨병 등에 의해서도 합병증으로 인한 부종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병이 악화되면 부종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부종도 정말 무서운 신호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심각한 부종의 원인은 다리의 정맥 순환이 막히면서 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염증 반응이 나타나 부종이 생기고 피부색이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리 부종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갑자기 붓는 급성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갑자기 다리가 붓는 이유는 혈전이 혈관을 막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급성 심부정맥혈전증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러한 급성 부종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심부정맥의 혈전이 심장과 폐혈관을 막아 몇 시간 내로 사망할 수 있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평생 다리가 붓는 혈전 후 증후군도 발생합니다. 우리가 흔히 기사에서 볼 수 있는 PC방 증후군이나 이코노미 증후군처럼 좁은 의자에 앉아 있다 사망하는 원인도 심부정맥혈전증이나 폐색전증 때문입니다. 급성 심부정맥혈전증의 경우 약 30% 정도가 돌연사를 부르는 급성 폐색전증이 발생하고 그중에서도 약 5~10%는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급성 부종뿐만이 아니라 만성 부종 역시 위험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만성 부종을 방치하면 난치성 정맥 궤양으로 평생 고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성 부종은 하지정맥류, 혈전 후 증후군, 림프 부종, 지방 부종 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에 피가 고이고 늘어나서 구불구불하게 튀어나온 혈관입니다. 혈전 후 증후군은 심부정맥혈전증으로 다리에 부기가 생겨 혈전 제거 수술을 해도 약 20~30%는 혈전이 남아 평생 다리가 부어 있는 증상입니다. 혈전 후 증후군이 오랜 시간 지속되면 피부색이 검게 착색되고 궤양으로 발전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의 다리를 보여줬는데 너무 징그러웠습니다. 초기엔 증상이 있어도 치료를 안 받는 사람이 있는데 하지정맥류를 오래 방치하면 증상은 더욱 악화된다고 합니다. 하지정맥류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가까운 병원에서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부종으론 림프 부종이 있습니다. 우리 몸 곳곳에 있는 림프의 순환이 막혀서 생기는 부종입니다. 림프 부종은 주로 암 수술 환자가 암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샘을 제거하면서 림프 순환이 어려워져 노폐물이 쌓이면서 부종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지방 부종입니다. 지방 부종은 양쪽 다리 모두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지방 덩어리가 하대정맥을 눌러 부종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종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평상시 부종이 생기지 않게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0분 만에 다리 부종 타파 방법
다리 부종을 없애줄 피부미용사 몸신이 등장합니다. 단 10분만에 다리 부종 타파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마사지를 통해서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어준다고 합니다. 몸신은 척추, 골반, 허벅지를 만져서 하체 부종을 없앤다고 합니다. 모든 하체 혈관과 신경은 골반과 허벅지를 지난다고 합니다. 종아리만 마사지하면 그때는 시원한데 다음날이면 다리가 다시 붓는 느낌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이것은 다리 부기의 원인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체 부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순환이 막힌 부분을 뚫고 틀어진 골반까지 맞춰줘야 한다고 합니다. 4가지 포인트 자극으로 다리 부종을 타파한다고 합니다. 먼저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스트레칭은 다리를 접어 엉덩이까지 붙인 후 3초 정도 자세를 유지해 수축된 대퇴직근을 풀어줍니다. 다음 스트레칭은 다리를 접고 바깥쪽을 향해 고정, 허리 부분을 팔꿈치로 지압합니다. 다음으론 척추 양옆을 따라 길게 뻗은 척추기립근을 자극해 3초간 자세 유지합니다. 이제부터는 다리 부종을 없애는 부종 타파 포인트 마사지를 알려줍니다. 1단계는 척추와 천골, 2단계는 좌골 신경, 3단계는 허벅지 옆 라인, 4단계는 서혜부를 마사지해줍니다. 척추와 천골은 척추뼈를 누르는 것이 아닌 요추 바로 옆의 움푹 들어간 곳을 지압합니다. 요추 윗부분부터 천골까지 3초 정도 누르면서 내려옵니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다리로 가는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하체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단계 좌골 신경으로 넘어갑니다. 좌골 신경은 종아리 근육들을 지배하는 신경으로 엉덩이 밑 근육을 깊숙이 자극해 풀어줍니다. 엉덩이 밑 근육들을 엉덩이 모양을 따라서 3초 정도 누르며 지압합니다. 3단계 허벅지 옆 라인은 골반 근육을 잡아주는 요방형근부터 엉덩이가 끝나는 이상근까지 내려오면서 지압합니다. 대퇴근막장근과 장경인대를 풀어서 무릎 위까지 진행합니다. 마지막 4단계는 서혜부로 림프가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서혜인대 아래 근육을 살짝 풀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제 마사지가 종료되었는데 마사지 전보다 종아리 둘레가 1.4cm가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체가 많이 붓는 분들은 집에서 꼭 한번 마사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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