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시그널 및 골든타임
이번화의 몸신은 두 명이었습니다. 두 명의 몸신 주치의가 함께 진행해준다고 합니다. 한 명은 가정의학과 몸신 주치의이고 한 명은 간호사 출신의 몸신이었습니다. 지난 5년간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09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탈모에 쓰인 치료비만 약 1,486억 원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는 젊은 층에서 탈모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109만 명 중 여성 환자가 44%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몸신 주치의가 안타까운 점은 탈모의 시그널을 잘 파악하면 예방할 수 있는데 시그널을 눈치채지 못하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찾아오면 탈모를 치료할 수 없다고 합니다. 탈모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비어 버린다고 합니다. 탈모에도 모든 생사의 갈림길과 마찬가지로 골든타임이 있다고 합니다. 탈모의 골든타임은 생명과 연관된 것은 아니고 머리카락이 빠질 때 머리카락의 뿌리가 살아남아 머리카락이 다시 날 수 있는 시기를 말한다고 합니다. 탈모의 골든타임을 놓친다면 머리카락 생성 불가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20대 여성 환자의 탈모 사례를 화면을 통해 보여줍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심한 두피 염증을 겪었던 20대 여성 사례자라고 합니다. 두피 염증이 심할 때 초기에 치료를 했어야 했는데 탈모 골든타임을 놓쳐서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근이 재생 불가 상태가 되어 두피가 흉터 조직으로 변한 상태라고 합니다. 탈모가 주로 생기는 부위는 앞머리와 정수리인데 앞머리 같은 경우는 거울을 통해 잘 보이기 때문에 탈모 인지 속도가 평균 4~5년 정도로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정수리 탈모 같은 경우는 본인 스스로 인지가 어렵기 때문에 10년 이상 지나도 본인의 탈모를 모르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또한 젊은 탈모가 늘어나고 있는데 취업, 결혼 등의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20~30대 젊은이에게 탈모는 자존감이 걸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몸신 주치의는 탈모 유전자를 가졌지만 탈모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고 꾸준한 관리로 현재 풍성한 모발을 유지 중이라 본인이 밝히면서 가족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실제로 아버지와 할아버지께서는 탈모가 굉장히 많이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탈모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본인이 탈모인지 아닌지를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탈모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는 탈모 시그널들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첫 번째 탈모 시그널은 가계도를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이 시그널과 관련해서는 여성분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전체 탈모 환자의 20% 정도가 여성이었다면 현재는 40% 이상이 여성이라고 합니다. 여성들도 남성들과 동일하게 탈모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나마 여성 환자들이 다행인 것은 호르몬의 축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탈모는 사춘기 이후부터 시작이 되는데 여성은 에스트로겐이 탈모의 진행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성들의 경우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으로 인해 탈모가 억제되다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남성과 똑같이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전보다 젊은 층에게 탈모가 빨리 오는 이유는 환경 호르몬,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과 다이어트, 흡연, 비만 등 다양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서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는 증상이 있으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구나라고 의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탈모가 빨리 오는 앞머리와 정수리의 상태를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탈모 시그널은 문제 많은 두피가 탈모를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두피 상태에 따라 탈모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과 지성 비듬이 있는지를 잘 체크해야 한다고 합니다.
탈모 셀프진단법 및 두피 관리법
이제 주치의 말고 몸신이 탈모를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빗 하나로 탈모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탈모 상태를 확인할 때 뒷머리 중앙 부분은 대부분 본인이 가진 가장 좋은 모발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탈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뒷머리 쪽 가르마 위아래를 체크해봐서 굵은 모발과 가는 모발의 비율이 10:1이면 정상이라고 합니다. 뒷머리 모발을 기준으로 다른 부위 탈모 상태를 비교해 보면 됩니다. 다음 정수리 가르마를 타고 기준점이 되는 뒷머리와 상태를 비교해보면 탈모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방법은 현미경으로 두피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각질, 모발의 굵기로 탈모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빗으로 검사할 때와 마찬가지로 후두부부터 현미경으로 살펴봅니다. 두피와 모발에 각질이 많고 염증이 있는 모습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상 두피의 경우 모낭 하나에 2~3개의 머리카락이 있어야 하는데 탈모자의 두피는 모낭 하나에 1개의 머리카락만 있는 부위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제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는 두피 관리법을 알려줍니다. 살아있는 모근 관리하는 방법 첫 번째는 두피 모근 운동을 통해 모근이 머리카락을 잘 붙잡도록 하는것이라고 합니다. 두피 운동은 깍지 낀 손을 뒤통수로 가져온 뒤 가슴과 상체를 함께 펴줍니다. 몸을 좌우로 돌리며 3초씩 유지합니다. 엄지손가락으로 목 뒤쪽 오목한 부분(풍지혈)을 누른 후 목을 뒤로 젖혀줍니다. 나머지 손가락으로 두피 근막을 움직여주면 된다고 합니다. 샴푸 전 두피 운동을 해주면 목과 어깨 그리고 두피의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고 두피 열감이 내려가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두피가 병들지 않도록 두피 클렌징을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샴푸 할 때 두피가 아닌 모발에 물을 묻히며 감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세정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샴푸 전 물로 3분 정도 두피를 충분히 적셔줍니다. 손톱이 아닌 지문으로 두피에 충분히 물을 묻혀주면 좋다고 합니다. 샴푸는 손바닥에 덜어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두피에 묻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두피 위주로 구석구석 샴푸를 해주면 됩니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세 번째 방법은 두피가 튼튼해지도록 영양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명 순딩팩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알로에 수딩젤 5스푼을 넣습니다. 레몬즙 1스푼을 넣습니다. 1분 정도 섞어 물과 같이 되면 스프레이 공병에 넣어주면 됩니다. 샴푸하고 나서 일주일에 1~2회 해주면 되고 7일 정도 냉장 보관이 가능하지만 1회 분량만 만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 방법 꼭 시도하셔서 탈모 골든타임을 잡아 탈모 고민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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