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자유

치아, 잇몸 건강 지키는 올바른 칫솔법 및 가글

파프리 2021. 8. 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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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만 잘해도 6,300만 원 벌 수 있는 치아, 잇몸 건강법

이번화의 몸신 주치의는 치과 대학 교수가 등장하였습니다. 주치의만 봐도 주제가 대략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3가지 사항에 해당되는 사람은 특히 이번화의 주제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고 합니다. 1) 이를 닦을 때 피가 난 적이 있다. 2) 잇몸이 자주 붓는다. 3) 이가 시리다. 중 한 가지라도 해당이 되면 주치의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먼저 패널들의 단어부터 정리를 해줍니다. 이빨이라는 단어를 한 패널이 자주 썼습니다. 그러자 이빨은 동물의 '이'를 지칭하거나 '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로 사람에게는 보통 '이', '치아'라고 하는 게 올바른 표현이라고 알려줍니다. 붓고, 시리고, 피가 난다는 것은 구강건강에 이상이 나타난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를 잘 관리하지 못해서 여러 치료를 받다가 그마저 치료가 안되면 발치를 하거나 임플란트를 하게 됩니다. 임플란트 치료 비용은 병원, 개인의 치아상태에 따라 금액이 다른데 보통 1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이 임플란트 비용을 대략 평균을 내면 이 한 개당 약 225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사랑니를 제외한 치아의 개수는 28개입니다. 그래서 28개의 치아가 망가져서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6,300만 원의 비용이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6,300만 원도 최소비용이라고 하는데 임플란트 전에 시행하는 충치치료 및 크라운 치료는 금액으로 산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다들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임플란트를 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 역시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망가져서 재수술을 할 수 있어서 임플란트 관리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임플란트 크라운이라 불리는 치아가 상실된 부위를 대신해주는 인공 치아 크라운은 소모품에 해당하여 딱딱한 음식을 씹으면 깨지거나 오래되면 마모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10년에 한 번 교체를 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구강 건강이 지켜지지 않으면 약 6,000만 원 이상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전신 질환을 야기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치아 건강이 전신 질환을 유발한다는 것이 좀 의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유일하게 구강 기관만이 세균이 많은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매일 우리가 맛있는 음식물을 먹어 영양을 섭취하듯이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구강 세균의 영양분이 된다고 합니다. 치아 사이에 서식하고 있는 세균이 음식물을 영양분으로 받아들여 더 번식하고 증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세균이 점점 더 증식한다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점점 더 심해져서 궤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구강 관리를 못하면 구강암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구강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이미 진행된 상태로 대부분 발견된다고 합니다. 치료하게 되면 혀 전체를 절단한다거나 턱을 잘라내야 하는 큰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각만 해도 정말 무서운 암의 종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입속 세균에 의한 염증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무려 8배가량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약 700여 종의 입속 세균 중 전신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을 주치의가 알려줍니다. 그 첫 번째는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입니다. 치아 표면에 증식해서 치아 부식을 일으키는 균으로 입안에 상처가 생겨 혈관을 통해 심장으로 들어가면 세균성 심장 질환인 심내막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액티노마세템코미탄스입니다. 이름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보통 AA균으로 불리며 이 세균은 면역 체계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단백질을 생성, 신체 염증과 반응하면서 폐에 침투할 시 패혈증, 폐 감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세균이 침투하는 방법은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가벼운 칫솔질만으로 피가 나 혈관이 열리고 이때 구강 세균이 전신을 돌며 장기 곳곳에 침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위험으로는 입속 세균은 치매의 위험성도 높인다고 합니다. 타네렐라 포시티아란 세균은 치주염, 치은염의 원인균으로 구강 내 상피세포에 침투해 2차 감염으로 대동맥의 죽상 형성을 가속화하여 혈관성 치매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치아, 잇몸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칫솔 선택법

많은 분들이 칫솔 선택에 신경을 많이 안 쓰는데 개인마다 구강 구조나 치아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칫솔을 선택해야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일반 칫솔 부터 설명을 해줍니다. 시중에는 극세사모, 보통모, 강한모 중에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칫솔모의 크기는 본인의 치아 2~3개를 엎는 크기를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주치의는 작은 칫솔모를 추천하였습니다. 성인의 올바른 양치법은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이에 두고 진동을 주듯 부드럽게 닦는 것입니다. 보통 칫솔을 움켜쥐는데 연필 잡듯 칫솔을 잡는 것이 바른 방법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론 특이한 모양의 칫솔을 소개해줍니다. 일반 칫솔로 어금니 뒷면을 닦기가 어려운데 칫솔모가 작은 엔드터프트 칫솔이나 3면 칫솔로 닦으면 플라크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다음으론 치간 칫솔을 알려줍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와 잇몸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잇몸 퇴축 현상이라고 합니다. 벌어진 치아 사이는 정상적인 칫솔로 닦을 수가 없어서 이때 치간 칫솔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치간 칫솔 선택 방법은 치아 사이에 넣었을 때 약간 저항이 느껴지는 정도의 치간 칫솔을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치아 사이마다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앞니 사이, 어금니 사이 등 치간 칫솔의 사이즈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전동칫솔을 알려줍니다. 전동칫솔은 칫솔모가 회전을 하면서 치아를 닦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 칫솔로 양치를 하는데 어느 특정 부위가 유난히 닦이지 않는 경우 전동칫솔을 이용하여 한 번 더 닦아주면 좋다고 합니다. 다음으론 음파 전동칫솔을 알려줍니다. 음파 전동칫솔은 일반 전동칫솔과는 다르게 칫솔모가 회전하지 않고 초고속 음파 진동을 통해 공기 방울을 발생시켜 치아를 닦는 칫솔을 말합니다. 이 음파 전동칫솔은 1분에 30,000번 움직여 일반 전동칫솔보다 프라크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음파 전동칫솔의 경우 진동 횟수가 많지만 그 강도는 약해서 치아나 잇몸에 너무 자극적이지 않게 양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입속 세균을 없애고 입 냄새까지 해결하는 방법

쉬운 방법으로 효과적으로 세균과 입 냅새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치의는 가글을 추천하였습니다. 단, 여기서 말하는 가글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구강청결제는 알코올과 화학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일시적으로 입 냄새를 제거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입을 마르게 해서 오히려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치의가 추천해주는 가글 방법은 유산균 가글이었습니다. 유산균을 그냥 섭취하면 위와 장에 작용하지만 유산균으로 가글을 하면 입안에서부터 유산균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기왕 유산균을 섭취할꺼면 입안부터 작용하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입 냄새 제거를 위해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집에 있는 유산균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유산균 가글은 하루에 1~3회, 한입에 넣을 정도의 차가운 물에 유산균 한 포를 희석해서 40초 동안 가글 후 뱉어내면 된다고 합니다. 방법이 정말 간단하였습니다. 양치와 병행하면 입속 세균 및 입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간단한 방법이니 요즘 유산균은 집에 거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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