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자유

통증을 부르는 호흡법 및 통증 잡는 올바른 호흡법

파프리 2021. 8. 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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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부르는 호흡

이번화의 몸신 주치의는 한의사와 운동처방사 이렇게 2명이 출연하였습니다. 호흡 중엔 통증을 부르는 호흡과 통증을 잡는 호흡이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우리 몸을 조금씩 변화시켜 만성적인 통증을 불러온다고 합니다. 잘못된 호흡이 장기화되면 근골격계 이상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래서 팔을 올리거나 뻗는 동작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잘못된 호흡은 통증뿐만 아니라 오장육부 각 장기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숨이 가쁘고 두근거림,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부 팽만,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위장의 기능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내가 통증을 불러오는 호흡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꼭 점검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호흡에 대해 깊이 살펴봅니다. 24시간 내내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어 호흡의 중요성을 잊기 쉬운데 사실 호흡이라는 건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고 합니다. 호흡을 통해 산소가 기관지를 거쳐 폐로 이동해 장기, 혈액 및 각 조직으로 공급돼 몸의 기능을 원활하게 순환한다고 합니다. 또한 들숨 날숨의 호흡 패턴은 근육의 수축, 이완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그리고 폐에 근육이 없기 때문에 흉곽과 횡격막이 잘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폐와 심장을 감싸고 있는 가슴부인 흉곽과 가슴과 위장을 비롯한 각종 장기가 있는 복부를 가로로 나눠주는 근육인 횡격막의 움직임으로 올바른 호흡법을 알 수 있습니다. 숨을 들이쉴 때 흉곽의 크기가 늘어나고 횡격막은 아래로 잡아당기는 것처럼 가슴 공간이 확대됩니다. 숨을 내뱉을 때는 흉곽의 크기가 줄어들고 횡격막은 올라오면서 가슴 공간이 좁아진다고 합니다. 가슴, 복부 , 등까지 충분히 늘어나고 줄어들어야 올바른 호흡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흉곽과 횡격막을 충분히 활용하여 호흡하여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각자 호흡 패턴을 점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두 손을 각각 가슴과 배에 올린 후 편안하게 숨을 쉬며 움직임을 느낍니다. 통증을 부르는 호흡은 특히 상체를 많이 사용하여 호흡한다고 합니다. 상체 움직임이 많으면 불필요한 근육이 과활성화되어 근육 단축, 통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호흡할 때 흉곽과 횡격막을 충분히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이 경직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상체를 많이 이용하여 호흡할 경우 목, 어깨 통증부터 장기까지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숨을 깊게 쉬느냐, 얕게 쉬느냐에 따라 사용되는 근육이 달라져서 통증을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깊은 호흡에 사용되는 호흡근은 복부뿐 아니라 폐 주위에 있는 흉곽의 움직임과 부피를 넓히는 데 직접 관여하는데 얕은 호흡을 하면 사용할 필요가 없는 호흡보조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호흡보조근은 승모근, 사각근, 흉쇄유돌근, 소흉근 등의 흉곽을 거상시켜 호흡을 보조하는 역할로 얕은 호흡을 하면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긴장 상태가 되어 통증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사람은 하루 평균 2만 회 안팎으로 호흡을 하는데 호흡근을 제대로 쓰지 않으면 호흡보조근이 과사용되어 아플 수밖에 없는 원리라고 합니다.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을 사용하는 얕은 호흡을 하게 되면 어깨가 안으로 말려 등이 굽는 '거북목'으로 변형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의 변형은 가슴, 복부, 등까지 늘여주는 깊은 호흡을 불가능하게 하여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이 된다고 합니다. 몸신 주치의는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 소염제나 진통제를 사용하여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환자에게는 가장 먼저 횡격막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가장 먼저 확인해본다고 합니다. 횡격막을 잘 사용하고 있는지 검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횡격막을 눌렀을 때 통증이 지속된다면 향후 호흡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고 흉곽 주변 근육을 뭉치고 뻣뻣해지게 만들어 다양한 통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을 잘 사용하지 못하면 횡격막의 기능이 쉽게 떨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체코에서 만성 허리 통증환자 28명과 건강산 사람 29명을 비교 연구하여 봤을 때 만성 허리 통증 환자는 자세가 늘어져 있고 횡격막이 원래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정상인에 비해 횡격막의 크기가 작아져 있었다고 합니다. 

 

통증 잡는 올바른 호흡법

이제부터는 통증 잡는 호흡을 배울 차례입니다. 처음에 인사했던 운동처방사 몸신이 등장하여 올바른 호흡법을 알려줍니다. 실제로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호흡법을 알려주었는데 통증이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앉아 있거나 서있을 때 구부정하게 있거나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면 몸통이 일그러진다고 합니다. 호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몸통을 올바르게 세워줘야 내몸의 통증을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통증을 잡는 호흡법의 이름은 악어 호흡법이라고 합니다. 악어 호흡법은 악어처럼 배를 대고 엎드려서 호흡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호흡법을 하면 목과 어깨 통증은 물론 팔이 잘 안 올라가셨던 분들의 통증을 잡고, 관절의 가동 범위도 개선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악어 호흡법 방법을 알려줍니다. 악어 호흡법은 가슴과 허리 쪽 호흡은 최소로 하고 갈비뼈의 움직임을 최대한 360도로 팽창시켜 호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올바른 호흡 패턴을 보면 갈비뼈를 앞, 뒤, 좌우로 360도 벌어지면서 흉곽과 연결된 많은 근육과 근막들이 이완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올바른 호흡으로 짧아진 근육이 이완되고 심부 근육의 활성화로 인해 관절의 가동 범위 향상이 되고 통증이 완화되는 것이 키포인트라고 합니다. 관절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꼭 악어 호흡법을 해보셔서 통증을 바로 잡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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