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의 자유

미국 여행 - 가볼만 한 해외 여행지 추천

파프리 2021. 9. 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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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6번 국도 (시카고 ~ LA)

미국 해외 여행지 추천을 드리려고 합니다. 대중문화 속에서 대중들에게 인지가 되고 불후의 존재가 된 도로라면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존재할 것입니다. 많은 미국 영화에서 66번 국도를 들어본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66번 국도는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정말 웅장하거나 대단한 풍경을 자랑하는 도로는 아닙니다. 미국의 66번 국도는 어머니의 길이라고 사람들에게 불리는 시카고에서 LA를 관통하는 주요 고속도로입니다. 해외 여행지 추천 중 이 66번 국도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대륙을 가로지르며 60년 동안 시골의 작은 마을부터 영향력 있는 미국의 대도시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해외 여행지 추천 장소인 미국 66번 국도의 도로 길이는 4,000km로 중서부의 일리노이주부터 캘리포니아 해안 지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미국의 6개 주를 가로지르는 66번 국도는 미국 최초의 대륙 횡단 고속도로입니다. 미국의 동부에서부터 서부의 해안을 잇는 것은 아니지만 두 개의 큰 수역 지대인 미시간호부터 태평양까지 걸쳐 있는 것이 이 66번 국도입니다.

 

 

미국 해외 여행지 추천

바람의 도시라고 불리우고 마이클 조던으로 기억되는 시카고는 66번 국도가 처음 개통된 1920년대에 산업 호황기를 누렸습니다. 미국 내에서 세 번째로 거대한 도시인 시카고는 사업과 제조업의 국제적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자동차 회사인 포드의 T 모델이 대량 생산되면서 인류가 더 먼 곳까지 탐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습니다. 66번 국도를 타고 500km 내려오면 있는 미주리주 미시시피 강변의 세인트루이스는 여전히 인기 있는 미국 해외 여행지 추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오래된 옛날 미국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좋은 기억은 아닌 식민지 유산과 현대 미국의 느낌이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세인트루이스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200미터 높이의 게이트웨이 아치입니다. 이 게이트웨이 아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치로 미국 해외 여행지로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이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진 예술작품은 1960년대 미국의 서부개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당시 세인트루이스에는 66번 국도가 미주리주부터 캔자스주, 오클라호마주를 연결하며 드넓은 평지를 가로지르는 단순한 풍경밖에 주위에 보이지 않아 시시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바이블 벨트라고 불리는 지역에서는 당시 종교에 대한 열정을 많이 느낄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털사에 있는 기도 타워를 미국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오럴 로버츠 대학에 있는 기도 타워는 현대적인 방식으로 십자가를 나타냈습니다. 기도 타워 전망대는 가시 면류관을 상징하며 전반적으로 보이는 빨간 색깔은 주 그리스도의 피를 상징합니다. 이러한 호황기에도 1930년대 미국을 강타한 악명 높은 가뭄으로부터 미국의 심장부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가뭄과 풍식 작용 때문에 어마어마한 모래폭풍이 일어나 농장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새롭고 효율적인 농기계를 이용해 농작물을 과하게 재배한 탓에 문제는 더욱 심각했습니다. 이 시기에 66번 국도는 절망에 빠진 미국 농업인들이 사막화된 토양을 버리고 비옥한 토양을 찾아 서부의 캘리포니아로 갈 수 있게 해 준 구원과 같은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직도 빛바랜 영광이 남아 있습니다. 한 때는 번영했었던 과거의 흔적을 가진 유령도시인 것입니다. 하지만 이 외딴 사막지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개발할 곳을 찾고 있던 군대에게 완벽한 환경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미국 군대는 뉴멕시코주에 로스앨러모스에서 극비리에 맨해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맨해튼 프로젝트를 진행한 과학자들은 다른 마을과 떨어진 학교를 본부로 삼아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첫 번째 폭발 실험은 1945년에 기지 남쪽의 포 사격장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폭발 때문에 지역 전체가 진동했지만 미국 군대는 지역 주민들에게 탄약고가 폭발했다고 둘러댔습니다. 나머지는 말 안 해도 어떤 상황인지 아실 겁니다. 1950년대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인생을 즐기는 것이 삶의 미덕인 미국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66번 국도는 휴가길 고속도로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미국인들이 책에서만 본 것들을 직접 가서 체험해 보고 싶어 미국인들은 매일 이 길을 오갔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목적지는 미국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인 그랜드 캐니언이었습니다. 애리조나주 도로에서 95km 우회해야 하지만 인간의 일생 중에 한 번은 꼭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콜로라도강이 만들어낸 이 웅장한 작품은 길이 446km, 폭 29km, 깊이 1.6km의 거대한 협곡입니다. 600만 년 동안 조금씩 형성된 그랜드 캐니언의 암석들은 지구의 지질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는 타임캡슐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주 경계를 지나 캘리포니아 주로 들어서면 아주 흥미로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미국 해외여행지 추천 장소인 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이 나옵니다. 이름에 나온 대로 조슈아 나무뿐만이 아니라 서로 완전히 상반되는 모하비 사막과 콜로라도 사막의 생태계를 멀리 가지 않고 가까이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호화롭고 화려한 캘리포니아 해안지대는 66번 국도가 시작되는 시카고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미국 사람들이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품고 이곳까지 옵니다. 안타깝게도 66번 국도는 1985년에 국도 지정이 해제되어 이제는 미국의 주요 고속도로라고 부를 수는 없지만 66번 국도는 지금도 옛 추억을 떠올리며 달릴 수 있습니다. 그냥 재미 삼아 현대 미국의 역사를 달려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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