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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 가볼만 한 해외 여행지 추천

파프리 2021. 9.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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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필즈 파크웨이

누군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도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에 합당하는 근거가 있어야 할 겁니다. 다행히 캐나다의 아이스필즈 파크웨이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습니다. 230km의 이 자동차 도로는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캐나다 앨버타주의 산과 호수, 빙하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캐나다 재스퍼는 도로의 북부 끝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에스베스카 강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이 마을은 주변에 거대한 산맥이 솟아있습니다. 93번 고속도로는 어디에서나 로키산맥을 볼 수 있습니다. 대공황 때 인부들의 손으로 직접 설치한 이 도로를 달리며 록키산맥의 웅장함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600명의 인부가 9년 동안 공사에 참여하였습니다. 한 그룹은 남쪽 다른 그룹은 북쪽부터 도로를 설치해 1940년에 완공하였습니다. 휴가철 교통체증이나 야행동물들의 방해 없이 쉬지 않고 달리면 3시간 반 만에 도로 전체를 주행할 수 있지만 그러면 멋진 풍경을 모두 놓치게 될 것입니다.

 

 

캐나다 해외 여행지 추천

21미터 높이의 애서배스카 폭포는 남다른 매력이 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쏟아지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그래서 이 애서배스카 폭포를 캐나다 해외 여행지 추천 장소로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 폭포는 도로에서 가장 멋진 풍경인 콜롬비아 빙원을 보기 전 맛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캐나다 해외 여행지 추천 장소인 콜롬비아 빙원의 면적은 무려 325㎢입니다. 로키산맥에 있는 여덟 개의 거대한 빙하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큽니다. 이 콜롬비아 빙원은 그 자체가 자연의 역사입니다. 수억만 년 전 산맥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보여주는 간편 사진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여덟 개의 빙하 중 가장 접근하기 쉬운 빙하는 에스베스카 빙하입니다. 깊이는 최소 90미터이고 길이는 6km나 되지만 지난 125년간 기온이 1도 오르면서 빙하의 양도 반으로 줄었습니다. 콜럼비아 빙원은 재스퍼 국립공원과 뱅콕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며 고속도로의 중간지점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빙하가 녹은 물도 그 길을 따라 캐나다 해외 여행지 추천 장소인 루이스 호스로 흘러들어 가고 있습니다. 초현실적인 색깔의 호수 물과 어울리는 이름은 아니지만 사실 이 이름은 왕실 가족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루이스 캐롤라인 앨버타 공주는 빅토리아 여왕의 딸이자 1800년대 캐나다 총독의 부인이었습니다. 이 지역과 호수 이름은 공주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성수기가 되면 매일 1만 6천 명의 사람들이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그리고 이 천국과도 같은 색깔에 넋을 잃습니다. 하지만 호수 색깔이 이처럼 아름다운 이유는 아주 현실적입니다. 얼음이 움직이면서 주변에 있던 암석을 갈아 암분이나 토양입자들이 물속에 침전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는 루이스 호수에서 끝나지만 이 도로를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캐나다 해외 여행지 추천 장소인 모레인 호수는 루이스 호수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10개의 산봉우리가 솟아있는 계곡 안에 자리 잡은 모레인 호수는 흔히 돈 되는 풍경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호수 경치는 한 때 캐나다 20달러짜리 지폐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아이스필즈 파크웨이는 최고의 자동차 도로입니다. 도로는 크고 널찍하고 풍경은 정말 아름다우며 자연의 보물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여행자가 찾아오지만 여전히 상업주의에 때 묻지 않은 곳입니다. 세계 최고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황야의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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