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자유

틀어진 골반을 바로 세워야 전신 불균형을 막는다

파프리 2021. 7. 3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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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의 주범 - 틀어진 골반

이번화 몸신 주치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등장하였습니다. 2019년에만 200만 명의 환자들이 틀어진 골반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였고 진료 부담금은 총 1,652억 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를 주치의는 숨겨진 독약이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극심한 통증과 체형 변화를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화 주제에 대해 테스트를 통하여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방법은 침대나 바닥에 엎드려 누운 후 한쪽 다리를 접은 상태에서 버티는 사람은 다리를 안쪽으로, 검사자는 바깥쪽으로 힘을 줍니다. 이때 근육의 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좌우 다리 근육의 반응을 확인해 차이가 많이 난다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패널 중 한 명이 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왼쪽 다리는 잘 버티는 모습이었는데 오른쪽은 버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렇듯 좌우의 차이가 크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허리 라인 아래 두 개의 뼈가 튀어나온 지점에 손을 대고 방금 전 테스트에서 잘 버텼던 다리를 다시 테스트합니다. 다시 테스트하면 버티지 못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방금 전만 해도 잘 버텼던 다리가 버티지 못합니다.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 몸은 문제가 있는 곳에 손을 대면 뇌로 신경이 전달되면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주치의는 디스크도 어느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집으로 비유하면 디딤돌이 틀어지면 기둥이 틀어지고 벽에 금이 가듯이 척추는 골반 위에 있기 때문에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디스크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골반 불균형을 주의하라

교정 전 골반 및 척추가 심하게 휘어진 엑스레이 사진을 보여줍니다. 틀어진 골반을 방치할 경우 골반 위로는 척추, 어깨, 목 그리고 아래로는 고관절, 허벅지, 발목까지 전신 통증을 부르는 시작점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골반 틀어짐은 하체비만, 복부비만과도 연관성이 높다고 합니다. 골반이 틀어질 경우 하체의 림프나 혈액 순환이 정체되어 노폐물과 독소들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하체비만, 복부 비만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골반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자궁, 방광, 직장 같은 장기를 외부 충격으로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골반이 뒤틀리면 안쪽에 위치한 장기들을 압박하여 장기들에 문제를 유발하여 배뇨 장애, 방광염, 생리불순, 생리통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있는 분들은 골반 틀어짐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수건 하나로 단 10분이면 골반을 교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틀어진 골반으로 생긴 통증, 체형 불균형을 잡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우선 골반은 입체적이어서 사람마다 틀어진 모습이 달라서 어떻게 틀어져 있는지 확인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골반 틀어짐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사례자가 등장하는데 이 사례자는 54세 여성이었습니다. 17년 전 교통사고로 허리에 인공 뼈를 넣는 수술을 하신 분입니다. 수술 후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었고 바닥에 앉는 것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증을 해결하고자 이번 방송에 사례자로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골반 틀어짐 확인하기 전에 중요한 것은 다리길이라고 합니다. 똑바로 누워서 오른쪽과 왼쪽의 다리 길이를 먼저 측정합니다. 다리 길이가 차이가 난다는 것은 골반이 틀어졌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처음 골반 테스트와 비슷한 것을 진행합니다 다리가 짧은 쪽을 버티는 사람은 안쪽으로 검사자는 바깥쪽으로 힘을 주었을 때 잘 버티는데 긴 쪽은 버티지 못하였습니다. 굉장히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골반이 틀어지면서 긴장된 근육들로 인해 고관절에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긴 다리에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제 수건으로 교정하는 방법으로 알려줍니다. 그 방법은 10분간 편하게 엎드리면 교정이 된다고 합니다. 너무 간단해서 이해가 안 될 정도였습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긴 다리 골반뼈 쪽에 책을 감싼 수건을 댑니다. 짧은 다리 쪽 고관절 부위에 책과 수건을 놓습니다. 사람에 따라 높이가 다를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약 5~10cm 높이를 기준으로 하되 본인이 편안한 높이로 조절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건 교정법의 중요 포인트는 수건과 책을 깔고 누웠을 때 불편할 경우 근육이 긴장되며 교정효과가 없고 중력의 힘에 의해 골반이 제대로 눌릴 수 있는 높이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제 10분간 편하게 엎드려 누워 있기만 하면 됩니다. 화면에서 10분을 측정하여 누워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0분 후 확인해보니 양쪽 다리 길이가 비슷해졌으며 근육 상태를 점검했을 때도 양쪽 모두 힘을 주어 잘 버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0분만 누워있었을 뿐인데 너무 신기했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니까 가족분들과 함께 테스트하고 교정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한번 체크해보셔서 골반 통증에서 멀어지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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