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자유

스마트폰으로 인한 관절 통증 및 예방 방법

파프리 2021. 8. 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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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위험성

이번화 몸신 주치의는 수부외과 전문의가 등장합니다. 손과 관련된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꺼낸 것은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어른 손과 아이 손을 엑스레이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줍니다. 어른 손은 뼈로 꽉 차있는데 아이 손은 빈 공간이 보입니다. 아이 손의 빈 공간은 보이지 않는 연골로 채워져 있다고 합니다. 이 연골이 추후에 뼈로 성장해야 하는데 6살 정도는 돼야 연골이 모두 뼈로 성장 가능하다고 합니다. 뼈도 관절도 성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수술을 피할 수 없었던 3살 여자아이의 경우 스마트폰만 보면 조용해지니까 아이를 돌봐주던 할머니가 이를 크게 제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일 일겁니다. 하루 종일 아이만 바라볼 수 없기에 스마트폰을 주기도 하는데 아이의 손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 1대 당 무게를 200g으로 볼 때 스마트폰을 받치는 엄지 바닥 부분 여기에 전해지는 무게감은 실제 무게의 12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화면이 클수록 터치하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손가락에 쌓이는 피로도 또한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스마트폰이 손과 손목에 어떤 문제를 주는지 알아봅니다. 손의 경우 뼈, 신경, 근육, 관절들이 정교하게 이뤄져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써 첫 번째 신경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대부분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공통적인 자세를 취합니다. 그 자세는 바로 팔꿉치를 굽히고 보기 편한 자세를 찾아 손목을 꺾는 자세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팔꿈치에서 한번 손목에서 한번 더 눌리게 된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이런 자세를 유지하면 생기는 다양한 문제가 있습니다. 손목에 있는 신경이 눌렸을 때는 무지구근 위축 상태가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 몸엔 정중 신경이란 것이 있는데 목에서부터 시작돼 손목 정중앙을 지나 엄지부터 네 번째 손가락까지 연결된 신경을 뜻합니다. 신경은 근육이 움직일 수 있게 명령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손목이 눌리면서 정중 신경 역시 함께 눌리게 되어 명령이 전달되지 못하고 근육이 말라버리는 무지구근 위축 상태가 생긴다고 합니다. 무지구근 위축 상태는 손목 정가운데를 지나는 정중 신경이 계속 압박이 되면서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기고 여기서 더 심해지면 나타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이 질환은 중년 여성이 많이 걸리는 것이었는데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현재에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질환을 확인 가능하다고 합니다. 증상은 엄지부터 네 번째 손가락까지 저리거나 손가락에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손목터널 증후군이 지속되면 정중 신경이 계속 눌리면서 무지구근 위축 상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팔꿈치에 있는 신경이 계속 눌리게 되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이 생긴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목에서부터 시작해 팔꿈치 아래를 지나 새끼손가락과 넷째 손가락까지 연결된 척골 신경이 있습니다. 이 척골 신경이 팔꿈치 안에서 눌리게 되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주로 미용사, 요리사,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나타났었는데 최근엔 다양한 사람에게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힘중에 생기는 문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팔에 있는 근육들은 손목을 지나면서 힘줄로 바뀌고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을 돕게 됩니다. 그런데 한 부위에 반복적인 동작이 지속되면 힘줄에 과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힘줄의 과부하로 힘줄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데 이것을 건초염이라고 부릅니다. 건초염은 힘줄이 지나가는 곳 어디든 나타날 수 있는데 손목에는 여러 개의 힘줄이 지나는데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생긴 염증으로 '손목협착성 건막염'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으로 염증이 특히 잘 생기는 부위가 엄지와 손목이 만나는 부위라고 합니다. 이곳에 염증이 잘 생긴다는 것을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드퀘르벵병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 드퀘르벵병은 당시 손빨래를 많이 하는 중년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해서 이름 붙여진 건초염의 하나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손목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지 초음파로 살펴본 영상을 보여줍니다. 신경과 힘줄의 모습이 보입니다. 엄지를 움직일 때마다 힘줄이 신경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손을 많이 쓸수록 힘줄의 움직임도 많아지고 힘줄이 움직일 때마다 신경을 건드리는 구조라고 합니다. 이렇게 힘줄한테 얻어맞다 보면 결국은 신경이 멍이 들게 되고 결국 신경이 지배하는 손가락 감각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스마트폰으로 인해 신경 및 힘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위험인자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손 건강 지키는 솔루션

이제 손을 혹사시키는 스마트폰 증후군에서 벗어날 방법을 공개해줄 몸신이 등장합니다. 이번 몸신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컨디션과 재활을 책임졌던 손 재활 전문 트레이너가 출연합니다. 방송에서 손 건강 지키는 솔루션을 알려줍니다. 솔루션 명은 개과천손이라고 합니다. 이제부터 개과천손 솔루션 운동법을 알아봅니다. 첫 번째로 손을 이완해줍니다. 손끝부터 올라가며 이완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손목을 이완시켜주고 세 번째는 팔을 이완시켜서 통증을 잡는다고 합니다. 1단계 손 마사지를 진행합니다. 1) 손끝을 강하게 눌러 마사지해줍니다. 2) 손가락을 밀어주듯 마사지해줍니다. 3) 손바닥을 엄지 두덩근, 손바닥 중앙, 새끼 두덩근 세 부위로 나눠 밀듯이 마사지합니다. 2단계 손목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1) 스트레칭할 손은 정면을 향해 뻗고 반대편 손으로 뻗어 있는 손가락을 잡습니다. 2) 팔꿈치를 펴 뻗어 있는 손을 앞으로 지그시 밀어냅니다. 3) 엄지손가락은 옆으로 민다는 느낌으로 지그시 밀어냅니다. 4) 손을 살짝 옆으로 튼 상태에서 앞으로 쭉 밀어서 팔 안쪽까지 스트레칭해줍니다. 5) 살짝 틀어서 반대쪽으로 밀어줍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로 전완근을 풀어줍니다 1) 팔 안쪽을 위로 향해 앞으로 뻗어 줍니다. 2) 반대편 손으로 내측상과에서 두 칸 정도 내려와 살짝 압박해 펼친 손을 위아래로 5회 움직입니다. 3) 압을 준 상태에서 펼친 손을 좌우(5회), 회전(5회), 반회전(5회) 순으로 움직입니다. 4) 다음으로 엄지손가락 한 칸 앞으로 이동하여 동일하게 반복해줍니다. 5) 밑으로 한 칸, 한 칸 내려가며 마사지를 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손 통증이 있던 실험자도 마사지 이후에 손의 동작 범위가 정상으로 복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겠지만 이미 손 건강에 문제가 생기신 분이면 위 마사지를 따라 해 보셔서 손 건강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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