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에도 검버섯이 있다
대부분 피부에 있는 검버섯만 생각하는데 몸속에서도 검버섯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몸속에 검버섯이 얼마나 피었느냐가 노화의 척도인 것입니다. 일반적인 검버섯은 노인들의 뺨, 목, 손등 등 피부에 갈색, 혹은 흑색으로 색소가 침착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노화 물질이 가득 차서 세포가 확 늙어버린 것을 말합니다. 검버섯은 피부 세포가 제 기능을 못 하고 죽어 버린 상태인 것입니다. 의학계에서는 피부에 검버섯이 만들어지기 한참 전인 20~30대에 몸속에서 검버섯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의학계에서는 검버섯이 몸속에서 얼마나 빠르게 쌓이는지에 따라 노화의 정도가 달라진다고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몸속 검버섯은 조직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검버섯은 세포가 있는 곳엔 모두 생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우리 생명과 직결된 뇌, 심장에 많이 쌓입니다. 검버섯은 서양인의 경우 흑색, 동양인의 경우 황갈색으로 피부와 몸속의 검버섯의 색깔은 동일합니다. 검버섯의 정체는 리포푸신입니다. 리포푸신은 노화를 일으키는 황갈색의 색소 물질로 세포가 일을 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노폐물의 하나입니다. 원래 각 세포들은 이 쓰레기 물질을 청소할 능력이 다 있는데 세포가 늙을수록 노폐물을 청소하는 기능이 떨어져 리포푸신이 세포에 쌓이고 또, 세포가 독소의 공격을 자주 받게 되면 역시 리포푸신이 세포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리포푸신이 쌓이면 세포가 제 기능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리포푸신이 피부의 검버섯 형태로 보이는 건 장년층이 되어야 가능하지만 이미 20~30대부터 몸속에서 리포푸신이 쌓여 노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피부의 각질도 몸에서 떨어져 나와 없어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피부에 계속 남아 있는 각질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듯이 몸속 검버섯도 쌓이면 세포들이 제 기능을 잃고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검버섯인 리포푸신이 눈에 쌓이면 실명을 일으키는 노화 안질환인 황반변성을 유발합니다. 뇌에 쌓이면 치매를 유발합니다. 신장에 쌓이면 심장 근육을 약화시켜 돌연사를 유발할 정도로 내 몸속 검버섯은 위험한 것입니다.
몸속 검버섯의 원인 및 검사 방법
같은 연령대여도 사람마다 검버섯의 양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검버섯의 양의 차이는 검버섯을 만드는 원인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같은 나이라도 몸속 황갈색 쓰레기 검버섯이 더 많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원인 두 가지에 있습니다. 검버섯을 만드는 원인 첫 번째는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입니다. 과격한 운동, 스트레스, 과식이 활성산소를 생성합니다. 활성산소가 세포를 공격해 세포의 청소하는 기능을 떨어뜨리고 검버섯 물질 리포푸신이 쌓여 노화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검버섯 만드는 두 번째 원인은 중금속, 당 독소, 지방 독소 등 각종 세포를 공격하는 독소 물질입니다. 환경 속 중금속은 물론이고 섭취한 음식들 중 소화되지 못하고 산화된 각종 당 독소, 지방 독소 등이 세포를 공격해 검버섯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몸속 검버섯은 산화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결합체입니다. 이 두 가지의 몸속 검버섯의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산화된 지방입니다. 리포푸신은 그리스어로 검은 지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포를 공격하는 과도한 지방과 당 섭취를 줄이면 검버섯의 생성을 줄여 몸속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몸속 검버섯을 검사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몸속 검버섯을 검사하는 리포푸신은 사실 조직을 떼어서 형광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몸속 세포를 떼어서 검사해 보는 건 힘들기 때문에 몸속 검버섯을 만드는 주요 원인인 활성산소와 혈액 내 당 독소를 측정해 몸속 검버섯이 얼마나 많은지 간접적으로 유추합니다. 이 검버섯 검사의 정상 기준은 활성산소는 500fp 이하가 정상이고 500fp를 넘어갈수록 주의(501~1,000), 다소 높음(1,001~3,000), 높음(3,001~5,000), 매우 높음(5,001~)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당 독소는 각 나이대별로 기준치 미만이면 정상으로 생각합니다. 당 독소의 단위는 AF입니다. 21~30세는 1.53 미만, 31~40세는 1.73 미만, 41~50세는 1.81 미만, 51~60세는 2.09 미만, 61~70세는 2.46 미만, 71~80세는 2.74 미만이 정상 범위입니다. 모든 분들이 병원에서 몸속 검버섯 검사를 받기는 어렵기 때문에 몸속 검버섯 자가 검진 문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 10개의 문항 중에 본인이 3~5개가 해당되면 주의 단계이고 6~10개가 해당되면 위험 단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 주 3회 이상 고기를 먹고, 채소를 잘 먹지 않는다. 2) 수면의 질이 나쁘다. 3) 격한 운동을 한다. 4) 단 것을 좋아한다. 5)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다. 6) 운동을 거의 안 하고 근육량이 준다. 7) 피부톤이 누렇거나 탁하다. 8) 눈이 자주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진다. 9) 물건을 챙길 때 하나씩 빼먹는 일이 잦다. 10) 두통이 잦거나 여기저기 아프다.
몸속 검버섯을 지워 줄 지우개 식품
아몬드, 올리브유, 해바라기씨, 잣, 브로콜리, 양파, 시금치, 보리, 강낭콩 등의 음식을 통해서 몸속 검버섯을 지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식품들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E와 글루타티온 때문입니다. 먼저 아몬드, 올리브유, 해바라기씨, 잣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비타민E는 몸속 세포를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난 영양소입니다.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검버섯이 덜 쌓이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몸속 검버섯을 만드는 원인인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바로 몸속 곳곳의 혈액, 세포벽 및 세포 내부에서 지방질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 양파, 시금치, 보리, 강낭콩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글루타티온은 항산화 영양소 입니다. 글루타티온은 몸속 검버섯을 만드는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도움을 주고 중금속, 당 독소, 지방 독소 등 세포를 공격하는 독소 물질 해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글루타티온은 몸속에 쌓인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 기관인 간에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몸속 검버섯 자가 검진 문항에 주의나 위험 단계이신 분들은 알려드린 식품들을 잊지 말고 섭취하여 노화를 막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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