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자유

바다회사랑 2호점 - 홍대 연남 겨울 대방어 맛집 웨이팅 끝판왕

파프리 2023. 1.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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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잊지 말고 꼭 먹어줘야 할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대방어입니다. 특히 1~2월이 대방어가 가장 맛있을 때라고 합니다. 대방어를 이렇게 유명한 횟감으로 만들어준 1등 공신을 꼽으라면 바로 홍대 연남에 있는 바다회사랑 일 것입니다. 옛날부터 대방어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요즘은 평일에도 엄청난 웨이팅으로 매장에서 먹기 쉽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그 바다회사랑 2호점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평일 오픈전임에도 웨이팅 줄이 엄청납니다. 바다회사랑엔 주말 평일이 없으니 평일에 오픈런으로 안전하게 먹으려면 최소 1시간 ~ 1시간 30분전에 대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시 30분 오픈이니 1시 또는 1시 30분엔 대기를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옥의 웨이팅을 이겨내면 천상의 연어맛이 기다립니다.

 

내부엔 테이블이 굉장히 많습니다. 1호점에 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지만 사람들이 먹는 것은 대방어, 대방어+생연어 일것입니다. 대방어+생연어 중자를 주문하였습니다. 대방어 가격도 계속 올라가네요. 대방어(65 / 85 / 99) 대방어+생연어(60 / 80 / 95)입니다.

 

 

물은 셀프이며 물컵은 물이 보관되어 있는 냉동고 한켠에 있습니다. 물을 가져올 때 함께 가져오세요.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예전보다 밥의 양도 줄고 백김치의 양도 줄고 기타 반찬들도 양이 줄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백김치를 추가 주문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고 하니 서운했습니다.

 

 

멍게가 나오는데 그 싱싱함이 대박입니다. 살도 통통하고 멍게향도 진한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드디어 대방어+생연어 중자가 나왔습니다. 이 맛을 보려고 지옥의 웨이팅을 견뎌냈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대방어 연어 가릴것 없이 두툼하게 잘렸는데 숙성이 미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칠맛 나고 둘 다 맛있었습니다. 역시 바다회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숙성된 대방어를 각 부위별로 두툼하게 썰어 제공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직 대방어를 먹어보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은 바다회사랑에서 대방어 맛을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회사랑 2호점 - 홍대 연남 겨울 대방어 맛집 웨이팅 끝판왕

 

1. 총평

  - 지옥의 웨이팅을 견뎌낸 자 대방어 끝판왕을 맛봐라!!

  - 대방어와 연어는 전국 탑티어의 맛을 보여줌

  - 백김치 추가 요금 및 알밥 양이 줄어든 점은 아쉬웠음

 

2. 영업시간

  - 매일 14:30 ~ 24:00 (일요일은 23:00 마감)

  - 포장은 15시 부터 가능

 

3. 주소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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