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체인점이 아닌 식당을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순대국이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안양 관양동에 평점이 좋은 순대국집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게 외관은 세월이 오래 지났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서 인테리어를 촬영하려 하였지만 저녁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가게가 손님들로 가득해서 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메뉴판만 촬영을 하고 순대국을 주문하였습니다. 동네 사랑방처럼 어르신들이 술국에 소주한잔 기울이는 모습이 많았습니다. 뭔가 정겨움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기본반찬과 다양한 소스 등을 제공하여 주십니다. 깍두기와 김치, 양파등은 추가 시 셀프바에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오면 돼서 좋았습니다. 맛은 물론 좋았죠 장사가 잘되어서 그런지 새우젓이 맑고 깨끗해서 인상깊었습니다. 드디..

제가 좋아하는 짬뽕 맛집인 명가노가나네 교동짬뽕이 영업을 종료한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2022.05.17 - [맛의 자유] - 명가노가나네 교동짬뽕 - 최애 교동 짬뽕 맛집 명가노가나네 교동짬뽕 - 최애 교동 짬뽕 맛집 슬픈 소식으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최애 짬뽕집이었던 명가노가나네 교동짬뽕이 5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한다고 합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 눌러서 확인해주 gb-free.com 현재 다른분이 인수하셔서 영업이 계속된다고 하여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인수받으신 분이 예전 그 맛을 잘 내고 있는지 궁금함을 가지고 걸음을 재촉하였습니다. 달라진 점은 가격이 천 원 올라서 8,000원을 받으십니다. 하지만 면의 양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아직도 밥은 무한 ..

속초에 예약이 어려운 일식 오마카세 맛집이 있다고 하여 이전부터 궁금하였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속초갓포". 이름만 들어도 뭔가 유니크합니다. 속초갓포는 1인 99,000원 디너 요리 오마카세 단일 메뉴로만 운영하는 곳으로 네이버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한 후 전화(0507-1445-0159)로 예약 후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이미 속초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서 나의 속초 여행일에 운 좋게 자리가 있다면 맛 볼 수 있는 속초 일식 오마카세 맛집입니다. 1인당 99,000원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메뉴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집니다. 그럼 속초갓포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속초갓포 운영은 6시와 7시 30분(?확인 필요) 2타임으로 나누어서 예약을 받습니다. 저는 6시로 운좋게 예..

평소 멕시칸 푸드를 너무 좋아하지만 고수는 못 먹는 양면성을 가진 저는 타코가 너무 먹고 싶어서 멕시칸 푸드 맛집인 타코피에스타를 방문하였습니다. 주차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하여 주십니다. 외관은 아래와 같습니다. 외부도 그렇지만 내부도 멕시코 감성 인테리어가 가득합니다. 테이블은 4인테이블이 6개 정도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가득 차서 혼밥은 눈치가 좀 보이실 것 같습니다. 하드쉘 타코 보다는 소프트쉘 타코를 좋아하는 저는 치킨 타고 2pc와 쉬림프 타코 3pc를 주문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엔 음료가 포함된 저렴한 런치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장으로 먹었는데 야채도 푸짐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진정한 타코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쉬림프 ..

안양 범계 닭구이 맛집으로 저녁 6시 이후엔 자리가 없는 웨이팅 맛집 파랑새야를 방문하여 포스팅합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15시 ~ 17시라 16시 50분경 도착하였는데 이미 웨이팅 줄이 있습니다. 평일 오픈전에 이렇게 줄 서기 때문에 메인 시간은 18시경엔 자리가 없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날씨가 선선해지니 외부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부는 테이블 크기가 작고 조금 촘촘히 배치되어 있어서 촬영하지는 못하였습니다. 2인 세트 메뉴인 파랑새 닭모둠구이 2인분 + 테바사키 6개가 나오는 30,900원 메뉴를 주문하였습니다. 평일(월~목요일) 22시 ~ 24시까지는 1인당 1만 원으로 생맥주 무한리필이란 것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닭껍질 튀김이 올라간 샐러드와, 장국, 닭구이를 찍어먹을 수 있는 노른..

왠지 노포 분식집의 메뉴들이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노포들이 많아서 평촌, 범계보다 자주 찾는 비산동에 이름마저 특이한 참새마을이색김밥전문 분식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간판을 제외한 외관이 역사를 나타내 주는것 같습니다. 가게를 들어가니 아버지,어머니 같은 두 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십니다. 덥다고 에어컨 앞으로 앉으라고 안내해주시는 모습이 정겨웠습니다. 내부는 집기들은 낡았지만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엔 다양한 분식집 메뉴들이 있습니다. 오징어덮밥과 제육덮밥이 인기인지 빨간색으로 가장 앞에 있습니다. 옛날부터 참치김밥, 치즈김밥, 고추김밥 등 그 당시 흔하지 않은 김밥 메뉴가 있어서 이색 김밥이란 상호를 가진 게 아닐까??라고 추측해 봅니다. 제육덮밥과 라볶이를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엔 수저,..

안양 평촌 학원가에 역사가 오래된 마늘 떡볶이 맛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위치하여 있어서 도로변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장사 잘되는 곳은 안 좋은 위치에서도 장사가 잘된다는 점이 항상 놀랍습니다. 상호가 달랑 "마늘 떡볶이" 인 것을 보고 정말 떡볶이에 자부심이 있으신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내부는 보기보다 테이블이 많습니다. 학생들이 학원마치면 많이들 사 먹을 것 같네요. 가게의 역사만큼 할머니께서 맛있어 보이는 분식들 앞에서 주문을 받으십니다. 마늘떡볶이 4천원어치와 순대 1인분을 포장하였습니다. 떡볶이 가격별 포장용기가 부착되어 있는 게 재밌었습니다.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포장을 깔끔하게 해 주셨습니다. 마늘떡볶이는 양도 많고 어묵은 없고 떡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양동 관양시장 인근 순대국 맛집으로 알려진 고씨네순대국 방문하였습니다. 가게 외관은 간판도 깔끔하고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 2대 정도 가능하나 주변에 공용주차장이 있어서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부도 넓고 청결하였습니다. 고씨네순대국은 정식 메뉴가 있어서 순대와 편육이 함께 나오는 순대국 정식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에 여러 조합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게 주변을 보니 남은 음식 포장이 안된다는 안내문과 누군지 모를 연예인 액자가 있었습니다. (어떤 연예인인지 아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ㅎㅎ) 테이블엔 새우젓, 고추, 후추, 들깨 등의 양념이 있었고 깍두기와 김치 통을 가져다주셔서 덜어먹을 수 있게 세팅해주십니다. 기본 세팅은 간결했으며 추가 반찬은 셀프..

작은 가게인데도 여름이면 냉칼국수가 엄청 인기가 있다는 항아리 냉칼국수 포스팅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안양 범계 평촌에서 유명한 항아리 냉칼국수를 방문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가게가 대부분 찰 정도로 인기였습니다. 내부는 바테이블 자리가 약 8개 + 2인 테이블 2개가 있을 정도로 아주 작고 협소합니다.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하다는 냉칼국수와 항아리 김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결제는 선불이었고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하였습니다. 모든 음식이 나왔습니다. 엄청난 양의 콩나물국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이 국물이 매콤하고 시원한 게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제 하나하나 맛 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냉칼국수입니다. 블로그 등에서 맛있다는 평이 있어서 ..

안양 비산동 뼈해장국 맛집을 발견하여 방문 후 포스팅합니다. 본가 뼈대감자탕은 안양 종합운동장 근처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주차공간은 통로까지 채우면 약 10대 정도 공간이 있지만 2중 주차를 해야 해서 점심 또는 저녁 피크시간에는 운전에 어느 정도 자신 있으신 분들만 주차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외관은 겉에서 보기에도 규모가 느껴집니다. 내부는 챙결하고 좌석도 굉장히 많습니다. 괜히 유명한 맛집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좌석이 넓어 회식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반찬 리필이 셀프인 점도 저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제 주문을 해봐야겠습니다. 감자탕 및 뼈찜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지만 검증을 위해 뼈해장국(9,000원)을 주문합니다.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기본찬이 깔립니다. 생양파가 없었던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