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자유

장강 - 안양 비산동 수촌마을 수타 짜장면 짬뽕 중식 맛집

파프리 2022. 6. 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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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동 수촌마을 안양 종합운동장 건너편 수타의 달인으로 불리는 주방장님이 계신 수타 짜장면, 짬뽕 중식 맛집 장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외관부터 역사와 전통 및 수타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장강은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장강 출입문이 보입니다.

내부는 세월은 느껴지나 깔끔하고 넓습니다.

4인 테이블이 13개 정도 있으며 테이블과 온돌식이 혼합되어 회식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셀프바도 존재하여 눈치보지 않고 양파, 단무지, 김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안양 종합운동장 건너편이라 아이스하키 농구 등 선수들의 사진과 싸인이 벽 한편을 채우고 있습니다.

장강의 메뉴는 없는걸 찾는 게 빠를 정도로 중식의 모든 메뉴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와 지인은 간짜장 곱배기와 냉짬뽕 곱빼기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반찬과 간짜장이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김치가 필요하신 분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수타 면발이 자극적이지 않은 간짜장 소스와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원래 중식을 먹고 나면 기분 나쁜 배부름이 있는데 그런 더부룩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제 섞어서 비벼줍니다.

고춧가루 살짝 뿌려서 먹으니 수타면과 소스의 조합이 너무나 좋습니다.

다음은 냉짬뽕입니다.

냉짬뽕도 다른 중식집과는 다르게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육수 색깔과 다르게 너무 맵고, 달고, 새콤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냉짬뽕이 장강에서 잘 나가는 메뉴라더니 역시 맛있었습니다.

또한 냉짬뽕과 어울리게 얇은 수타면이 들어가는 것도 세부적으로 음식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시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수타의 달인이었습니다.

중식 특유의 더부룩한 점도 없고 수타면도 모든 음식에 잘 어울렸습니다.

역시 역사가 깊은 곳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양 중식이 먹고 싶으면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