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노포 맛집 중 풍미당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충북 옥천을 지나갈 일이 있어서 블로거의 숙명처럼 맛집을 찾고 있었는데 저의 눈을 사로잡는 메뉴가 보였습니다.
바로 바로 "물쫄면"!! 듣도 보도 못한 메뉴에 노포라니!! 저는 이끌리듯 옥천 노포 맛집 풍미당으로 향하였습니다.
저는 어느곳이든 여유롭게 오픈하자마자 가는것을 좋아하는데 이번엔 30분정도 늦은 10시에 도착하였습니다.
외관 부터 나 노포요~~ 하는 모습이네요.
참고로 풍미당은 1978년 오픈하여 아직까지 옥천의 맛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10시에 방문하였는데도 약 3테이블 정도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내부는 넓은편이며 테이블간 간격이 좀 가까운 편입니다. 손님들이 계셔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ㅠㅠ
이제 주문을 하려면 메뉴판을 살펴봐야겠죠? 옥천 노포 맛집인 풍미당 답게 "생활의 달인" 등등 여러 프로그램
화면 캡쳐가 액자로 걸려 있습니다.
메뉴판에도 쓰여있듯이 옥천 노포 맛집 풍미당의 별미인 "물쫄면"을 곱배기로 주문하였습니다.
국물에 김밥이 빠지면 서운하겠죠? ㅎㅎ 당연하게 김밥 1인분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물과 단무지, 김치 기본 반찬을 주셔서 물을 마시며 음식을 기다립니다.
주방 앞에서 김밥 담당 아주머니께서 계속 김밥을 만들고 계세요
김밥도 유명한 곳이구나 하는 느낌이 퐉!! 옵니다.
역시 만들고 계셨던 김밥이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김밥과 물쫄면이 함께 모여있는 사진을 찍어야한다는 일념하에 김밥을 먹지 않고 기다렸습니다. ㅠㅠ
드디어!! 물쫄면이 등장하여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
이제 모든 음식이 나왔으니 하나 하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천 노포 맛집 풍미당의 메인음식인 물쫄면을 살펴보기 전에 김밥 먼저 리뷰하겠습니다.
김밥 1인분에 4천원인데 3줄이나 나와서 우선 양에 놀랐습니다.
내용물도 충실하여 김밥만으로도 노포의 실력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이제 궁금하고 궁금했던 옥천 노포 맛집 풍미당의 물쫄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굵은 듯한 쫄면이 보기에도 진해보이는 노오~란 국물속에 담겨 있습니다.
그 위로는 김가루, 쑥갓, 유부, 다진고기, 메츄리알의 토핑이 올려져있고, 그속에 빨간 양념이 숨어 있습니다.
옥천 노포 맛집 풍미당의 물쫄면을 쉐킷!! 쉐킷!! 하면 빨간 양념이 풀어지며 매콤한 물쫄면이 완성됩니다.
물쫄면의 맛은 기본적으로 우동의 맛과 비슷하였는데 쫄면이 사용되어 식감에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매운 정도는 많이 맵지는 않았지만 칼칼함이 느껴지는 매콤한 맛이었습니다.
뭔가 해장으로 좋겠다 생각했는데 주변 테이블에 어제 한잔하신것 같은 분들이 해장으로 주문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역시 애주가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ㅎㅎ
옥천 노포 맛집 풍미당에서 물쫄면 곱배기와 김밥을 깔끔하게 클리어하였습니다.
이제 풍미당에 대한 총평 들어가겠습니다!!
옥천 노포 맛집 "풍미당"
1. 총평
- 물쫄면이란 특별한 메뉴를 즐길수 있는 유니크함
- 얼큰한 우동국물에 쫄면의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음
- 김밥 주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
- 물쫄면만을 위해서 옥천을 방문하기 보다는 방문 기회가 있을때 즐겨보는게 좋을듯
2. 영업시간
- 09시 30분 ~ 18시 / 매주 월요일 휴무
3. 주소
- 충북 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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