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막국수 - 고성 현지인 추천 막국수 맛집

고성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맛집 부자 막국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고성에서 막국수를 먹으면 백촌막국수만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백촌막국수도 맛있지만 평일에도 굉장한 웨이팅이 항상 문제였습니다.

 

백촌막국수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 현지인 추천 막국수 맛집인 부자막국수를 찾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부자막국수는 이런 곳에 막국수 집이 있나 싶은 외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이 넘어서 방문하였더니 저 말고는 다른 손님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넓은 주차장을 보면 주말에 얼마나 많은 손님이 오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 - 1

넓은 주차장-2

입구로 들어가면 야외는 아니지만 신발을 벗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화장실이 보입니다.

 

식사 후 커피를 마시는 자리로도 활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테이블 및 화장실

 

내부로 들어가면 역사가 느껴지는 외관과 다르게 깔끔하고 넓은 내부를 자랑합니다.

 

역시 고성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맛집 부자 막국수 다운 내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에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 구석을 보면 방안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깔끔한 내부 모습

오른쪽 공간에는 4인 테이블이 8개 있습니다.

오른쪽 내부 공간

왼쪽 공간에는 4인 테이블이 7개 있습니다.

 

그리고 방안에는 4인 테이블이 3개정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왼쪽 내부 공간

 

메뉴는 고성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맛집 부자 막국수답게 막국수 종류가 동치미, 비빔이 있고

수육과 메밀부침등의 서브 메뉴가 있습니다.

 

맛을 보지 못하였는데 메밀 꿩만두와 메밀 김치만두도 있었습니다.

만두 좋아하시는 분은 드셔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동치미막국수를 주문하였습니다.

 

고성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맛집 부자 막국수로 백촌막국수를 대체할 수 있을지 판단해보려 합니다.

메뉴판

테이블에는 특이하게 설탕과 식초가 있습니다.

 

막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에 식초, 겨자, 설탕을 적당히 넣고 계란 노른자를 풀어 먹으라고 나와 있기 때문인 듯합니다.

설탕과 식초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동치미 국물이 나왔습니다.

 

새콤달콤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백촌막국수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동치미 국물

기본 반찬은 열무김치와 백김치가 제공됩니다.

 

두 가지 모두 동치미 막국수의 맛을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기본반찬 - 열무김치와 백김치

열무김치 근접샷

백김치 근접샷

 

드디어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메밀면 위에 무절임이 있고 삶은 계란과 김이 보입니다.

 

메밀의 향이 느껴지는 듯한 비주얼이 일단 합격이었습니다.

동치미 막국수

 

이제 동치미 국물을 그릇에 가득 담아 봅니다.

동치미 국물 투하

맛있게 먹는 법에 나온대로 설탕을 넣어주고 식초를 조금 추가하였습니다.

 

전 맛있게 먹는법에 나와서 그대로 먹었는데 동치미 국물 맛을 보고 추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설탕 투하

동치미 국물을 보면 기름 같은 게 뜨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들기름이 기본적으로 뿌려져 있습니다.

 

들기름이 고성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맛집 부자 막국수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육수에서 보이는 들기름

그리고 마지막 맛있게 먹는 법인 계란 노른자를 풀어주었습니다.

계란노른자 분리

계란노른자를 섞어주고 드디어 맛있게 먹는 법대로 완성하였습니다.

 

이제 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성된 동치미 막국수

 

동치미 막국수 확대샷!!

고성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맛집 부자 막국수답게 면에서 나는 메밀향과 과하지 않은 새콤달콤함을 가진 육수와의

조화가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들기름이 주는 고소함이 메밀의 향을 더욱 풍부하게 해 주어 맛의 무게감을 잡아주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저는 백촌막국수 대신 부자막국수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꼭 한번 드셔 보세요!!

깨끗하게 비운 동치미 막국수

 

 

부자막국수 - 고성 현지인이 추천하는 막국수 맛집

 

1. 총평

   - 백촌막국수의 웨이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고성 현지인 추천 막국수 맛집

   - 메밀면과 과하지 않은 새콤달콤한 육수의 조화가 환상적임

   - 동치미 막국수만으로는 백촌막국수를 충분히 대체 가능함

 

2.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 라스트 오더 : 오후 6시

   -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월요일 휴무

 

3. 주소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안흥길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