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자유

두미만두 -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

파프리 2021. 9. 1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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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미만두라는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 두미만두는 부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만두국 맛집입니다.

부천에서 30년이상 된 황해도식 만두를 빚어내는 노포 중의 노포입니다.

이미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생방송 오늘 저녁 등등 많은 방송에 출연한 맛집입니다.

근처에 갈일이 있어서 건너편 중식 노포 다리원에서 짬뽕을 먹을까 하다가

갑자기 뜨끈한 만두국이 생각나서 방문하게 된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 두미만두입니다.

외관은 말 그대로 역사가 느껴집니다.

30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외관입니다.

가게 앞으로 주차공간이 약 6대 정도 있는데 손님이 가득 차면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일을 마치고 토요일 오후 6시경 방문하였는데 손님은 저 혼자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은 평일과 주말 점심이 붐비는 곳 같았습니다.

허름해 보이는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인테리어를 새로 한 듯 너무나 깔끔합니다.

허름한 내부를 기대했던 분들은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깔끔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는 내부로 들어가면 왼쪽 오른쪽 각각 공간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모든 공간을 통틀어 좌석은 4인 테이블 10개 정도가 있습니다.

자 이제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의 메뉴를 살펴봐야겠습니다.

메뉴는 주로 만두가 주 재료인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접시만두, 만두국, 떡만두국, 순두부, 빈대떡, 만두전골등이 있습니다.

참고로 만둣국이 표준어이나 저는 편한대로 만두국으로 표기하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ㅎㅎ

만두는 황해도식으로 직접 만들며 단골손님인 듯 한분이 비지를 찾으시는 것을 보니

두부도 직접 만들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비지는 가게 입구에 비치되어 있으며 재고가 있으면 가져가셔도 됩니다.

저는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의 시그니처인 만두국 보통을 주문하였습니다.

메뉴를 주문하자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양념장을 가져다주십니다.

피크 시간대가 아니어서 그런지 테이블에 놓여있지 않고 직접 가져다주셨습니다.

깍두기와 김치는 모두 적당히 익어서 맛있었습니다.

양념장은 만두국에 넣어먹는 것인지 문의드렸더니 일단 국물을 먹어보고 소금간을 한 후 양념장이 필요하면 넣으라는 팁을 알려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반찬을 조금씩 맛보고 덜어내고 나니 드디어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의 만두국이 도착하였습니다.

뽀얀 사골국물 안에 황해도식 만두 5알과 파 토핑이 담겨 있습니다.

만두의 빛깔만 봐도 느끼신 분이 있겠지만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의 만두는 황해도식 김치 만두입니다.

만두국하면 당연히 고기만두를 떠올리실텐데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는 그런 저에게 반전을 선사하여 주었습니다.

국물을 먼저 한입 먹어봤습니다. 정말 간이 하나도 되어있지 않은 사골국물 그 자체였습니다.

옆에 있던 소금을 조금 넣었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처음에 국물만 먹으면 싱거운 듯 느껴지지만 황해도식 김치만두와 깍두기, 김치 등 반찬과 함께 먹으면 전혀 싱겁지 않아 집니다.

저처럼 국물만 한입 먹고 소금을 넣지 마시고 만두 한 알과 깍두기, 김치를 함께 먹어보고 소금을 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경험자의 꿀팁이니 꼭 그렇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만두국하면 빠질수 없는게 있습니다.

바로 후추입니다. 후추도 제공되니 원하시는 만큼 넣으시면 됩니다.

저도 후추를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의 만두국에 골고루 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만두국의 외관만 보여드리면 진정한 블로거가 아닐 것입니다.

만두 한알을 앞접시에 덜어 반을 갈라봤습니다.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의 황해도식 만두는 피가 약간 두껍고 두부와 김치가 조화롭게 어루러진 만두입니다.

절대 간이 강하지 않은 만두입니다. 만두만 먹어도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천 삼정동 만두국 맛집인 두미만두의 만두국의 담백한 맛에 이끌려 금방 만두를 다 먹어버렸습니다.

저는 배가 고파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하여 사골국물에 야무지게 말아먹고 왔습니다.

양이 적지는 않으나 뽀얀 사골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건강식을 제대로 먹은 느낌이 나서 공깃밥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