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시타(mamasita) - 코타키나발루 멕시칸 푸드 분위기 좋은 맥주 맛집

코타키나발루의 밤거리를 밝히는 맛집 멋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은 바로 마마시타!! 영어로는 mamasita입니다. 현지인들도 많지만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외관이 너무 핫합니다. 마마시타만 보면 미국에 있는 멕시칸 푸드 맛집 같습니다. 야외석도 있으며 야외석에서는 즉석 라이브가 이어집니다.

 

 

건물 오른쪽에는 이런 멋진 그림도 있으니 꼭 멋진 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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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은 이런 느낌입니다. 외국인도 많고 현지인도 많아보였습니다. 입장합니다.

 

내부는 테이블도 많고 단체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좌석도 있습니다. 내부는 최애 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코코가 생각나는 색감입니다. 내부에서도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았습니다.

 

이미지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메뉴는 멕시코에서 먹을 수 있는 대부분이 주문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타코는 한조각에 10~11링깃 / 두 조각에 17.50 ~ 20링깃이면 주문 가능합니다. 화이타, 스파게티, 피자, 엔칠라다, 퀘사디아, 부리또, 부리또볼 등등 멕시코 음식 + 스파게티 피자 메뉴가 모두 주문가능합니다.

주류 또한 칵테일, 맥주, 소주, 위스키, 럼, 주스까지 모든 게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류가 비싼 말레이시아 답게 하이네켄 생맥주 한잔에 20링깃, 3잔에 55링깃, 5잔에 85링깃으로 주류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캔은 더 저렴하게 주문가능하니 여러 명이서 시원하게 맥주 한잔하러 가기 좋은 곳입니다.

소고기 타코 2조각과 하이네켄 생맥주 한잔을 주문합니다.

 

 

테이블에는 앞접시와 나이프, 포크, 핫소스, 넵킨 등 식사에 필요한 집기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이네켄 생맥주가 나왔습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생맥주는 처음이라 너무 시원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20링깃 우리나라 돈으로 6,000원이니 하이네켄이라도 용량대비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느낌입니다.

 

 

타코가 나왔습니다. 또띠아 크기도 크고 내용물도 풍부해서 맥주와 한잔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고수도 기본으로 들어가지 않아 고수를 못 먹는 저에게 적합하였습니다. 멕시칸 푸드 전문점답게 분위기뿐만이 아니라 맛도 있었습니다.

 

 

맥주가 시원하다 보니 한잔 더 주문하였습니다. 마마시타에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타이거(캔)을 한잔 주문했는데 우리나라 500잔 디자인의 컵에 담아서 주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술을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캔맥주를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야외에서는 계속 라이브로 연주와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음악들은 인기팝 위주로 누구나 가볍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유명하고 흥겨운 노래를 불러주니 코타키나발루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마마시타를 개인적으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탑승하기 전에 가볍게 시간을 때우며 맥주 한잔 즐길 때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추천드리는 이유는 주머니에 남아있는 링깃들을 탈탈 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들이 아무래도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다 보니까 계산 시 그랩 비용을 제외한 남은 링깃을 사용하고 부족한 금액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가능해서 링깃 털이에 적합한 가게입니다. 또한 운영도 늦은 시간까지 하니 링깃을 모두 사용하고 싶은 분은 공항으로 이동 전에 마마시타 방문하셔서 맛있는 멕시칸 푸드와 맥주를 라이브 음악이 흘러나오는 멋진 분위기에서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