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집을 싫어하면서 찾아가서 먹어는 보는 모순을 가진 파프리이지만 가끔 원칙에 맞게 현지인들만 찾는 유명하지 않은 맛집을 찾아서 방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미 한국인 관광객에게 코타키나발루 맛집으로 유명한 이펑락사 건너편에 위치한 진정한 현지인만 있는 맛집 마리마칸(mari makan)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리마칸(mari makan) 외관입니다. 뭔가 깔끔한 간판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코타키나발루 현지 식당처럼 오픈형에 에어컨은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생각하면 열악한 환경이지만 현지인 맛집을 방문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합니다. 메인은 위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뷔페식으로 운영되는 식사인 것 같으나 저 같은 관광객에게 현지인 뷔페식은 쉽지 않은 선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