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대장 내시경 대장암은 국내에서 발병 빈도도 굉장히 높고 사망률도 높고 수술을 잘한다고 해도 10명 중 2~3명은 수술 후 재발 또는 전이가 되는 것입니다. 대장암은 암의 시작부터 단계별로 진행되어 암의 교과서라고 불리울 정도입니다. 우리가 건강검진 때 받는 대장 내시경을 통해 암의 씨앗인 용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시작인 용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종은 대장 점막 세포가 자극을 받아 대장 내 점막이 돌출된 모든 상태를 말합니다. 용종 중에서 암과 연관된 것은 선종이라고 부릅니다. 용종의 약 50~67%는 선종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 내시경으로 용종이 발견될 경우 반드시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 용종과 선종을 육안으로는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