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 자유

오뚜기 육개장 - 농심 육개장을 뛰어 넘을까?

파프리 2022. 3. 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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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육개장 컵라면의 얇은 면발을 맛보고 싶을 때가 찾아옵니다.

 

각종 프리미엄 라면의 홍수 속에서 가난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육개장 컵라면을 구입하러 편의점에 방문하였습니다.

 

농심 육개장을 구입하려는 순간 2+1의 자태로 저를 유혹하는 오뚜기 육개장을 보게 되어 나도 모르게 구입을 하고 말았습니다.

 

오뚜기 육개장이 농심 육개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리뷰해보겠습니다.

 

대대적은 홍보를 하는 듯 편의점에서 2+1에 포장지에 "더! 푸짐하게 더! 진하게" 20% UP이라는 문구에 충동구매를 하였습니다.

 

또한 갓뚜기!!니까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있었습니다.

 

갓뚜기!! 육개장 컵라면

 

조리 방법은 동일하였습니다. 스프를 넣고 끓는물을 붓고 3분만 기다리면 끝!!

 

경건한 마음으로 스프를 넣어봅니다.

 

건더기는 이미 들어있고 스프는 농심 것보다 더 붉은 느낌이었습니다.

 

스프 투하!!

 

끓는 물을 적정선까지 부어줍니다.

 

개인에 따라 취향이 다르겠지만 육개장 컵라면은 물을 기준선보다 좀 적게 부어주는 게 맛있어서 저는 조금 적게 부어줬습니다.

 

끓는물을 팍팍!!

 

3분의 기나긴 시간을 기다리니 완성이 되었습니다.

 

완성된 오뚜기 육개장

 

면발의 굵기라던지 국물 색깔은 농심 육개장 컵라면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육개장 컵라면은 얇은 면발이 생명이죠!!

 

얇은 면발

 

맛을 봅니다!!

 

농심 육개장 컵라면 대비 오뚜기 육개장 컵라면이 더 매웠습니다.

 

매운맛은 올라가고 짠맛은 감소시켜 매콤한데 깊은 맛은 사라진 느낌을 주었습니다.

 

농심 육개장 컵라면은 갓뚜기도 넘을 수가 없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갓뚜기의 선전을 응원하지만 다음엔 농심 육개장 컵라면을 사 먹을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행사하면 한 번씩 맛봐보세요^^

 

라면은 참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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