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가 장충족발(남궁가 족발) - 안양 평촌 범계 인덕원 저렴하고 맛있는 족발 맛집

안양, 평촌, 범계, 인덕원에서 정착할만한 족발 맛집을 발견하여 공유하여 드립니다.

그곳의 이름은 바로 "남궁가 장충족발(남궁가 족발)"입니다.

위치는 이곳입니다.

 

 

4호선 인덕원역 4번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오른쪽에 이런 가게를 보실 수 있습니다.

 

풀네임은 원조 남궁가 장충왕족발인데 카카오맵에선 "남궁가 장충족발", 네이버에선 "남궁가 족발"로 검색되어집니다. 

남궁가 장충족발은 포장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족발 맛집입니다. 

영업시간은 12시 ~ 족발 소진시까지이며,

정기휴일은 매주 일요일입니다.

주문 전에 메뉴를 살펴보았습니다.

족발과 보쌈을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족발집과 다르게 앞다리, 뒷다리가 나뉘어 있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너무 저렴하네요.

왕족발 소 사이즈로 주문합니다.(19,000원)

 

현금결제 시 족발김치 or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하여 주신다고 해서 현금으로 결제하였습니다.

 

이미 사이즈별로 썰어서 포장해 둔 족발이 있었기 때문에 금방 포장해 주셔서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인데도 상추, 쌈장, 새우젓, 고추, 마늘을 함께 넣어주시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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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김치는 약간 무말랭이 같은 무에 맛있는 양념이 함께 있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쌈과 먹기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지만 족발김치란 이름 그대로 족발과는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이제 그토록 궁금해하시던 족발의 비주얼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살과 비계의 비율이 너무나 좋았고 무엇보다 비계가 쫄깃하면서 부드러워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시장 또는 저렴한 족발집 맛을 보면 비계가 질긴 곳이 많은데 그렇지 않아서 더욱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상단의 살코기 + 비계의 완벽한 조합의 고기를 다 먹고 나면 뼈 옆에 살코기 부분이 나옵니다.

살코기만 있는데 퍽퍽하지 않고 너무 부드럽습니다.

 

고기를 다 먹고 나서 남은 뼈를 보았는데 정말 깔끔하게 살과 분리하여 포장해 주셔서 뜯어먹을 살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전혀 손 안 댄 뼈입니다.

 

19,000원짜리 사이즈 소는 양이 많은 분은 혼자 드시면 배부를 정도이고 2인이 먹으면 적당히 배부를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남궁가 장충족발 족발맛이 뛰어나서 보쌈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에서 배달도 하고 있으니 맛있고 저렴한 족발을 먹고 싶으시면 남궁가 장충족발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