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생각나는 인생영화 중의 하나로 꼭 꼽히는 것이 바로 일본 영화 '러브레터'입니다. 1995년 일본에서 개봉 후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일본 문화가 개방되고 4번째로 개봉되어 1999년에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아름다운 설경을 담은 영상미에 학창 시절 첫사랑의 추억을 재미있고 한편으론 가슴 아프게 그려내어 많은 관심을 받았고 아직까지 뇌리에 남아있는 작품입니다. 당시 엄청난 밈이었던 '오겡끼 데스까~~~'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하늘나라로 떠난 어릴 적 첫사랑의 안부를 묻는 명장면이죠 아마 아래 사진만 봐도 그때의 감동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영화 러브레터의 큰 재미 중 하나는 국 중 후지이 이츠키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장면들입니다. 당시 아역을 연기했던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