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근처에 오리해장국으로 유명한 이름도 특이한 고두방 오리해장국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여 보았습니다. 오리고기를 좋아하긴하는데 오리해장국은 처음 들어봐서 어떤 맛일지 궁금하였습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 방문하였습니다. 멀리서 고두방이 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문은 입구가 아닙니다. 입구는 조금 더 걸어가주세요. 포장을 하면 2인분에 3인분 양을 준다더니 포장 손님이 많은가 봅니다. 포장 준비로 테이블 하나는 가득 차 있습니다. 내부는 넓고 테이블이 많고 깨끗하여 쾌적함이 느껴집니다. 한편에 셀프바가 있는 것도 너무 맘에 드네요. 메뉴판을 살펴보고 당연히 오리고기가 들어간 구천탕을 주문합니다. 팔천탕과 구천탕의 차이는 닭고기냐 오리고기냐 차이인 것 같습니다. 밥과 반찬은 셀프코너를 이용해서 얼마든..